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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선

도화선

공상임 (지은이), 이정재 (옮긴이)
  |  
을유문화사
2008-09-2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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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선

책 정보

· 제목 : 도화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88932403403
· 쪽수 : 684쪽

책 소개

공자의 64대손 공상임의 정통 장편 희곡. 젊은 선비 후방역과 남경 기생 이향군의 만남, 이별과 남명 복왕 정권의 흥망을 그린 작품. 한 왕조의 흥망사와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극 형식으로 엮은 것으로, 중국에서 역사극의 가능성을 최고의 수준으로 보여 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목차

일러두기
소인
소지
본말
범례
고거
강령
등장인물

권1
시1척 서막
제1척 유경정의 설서
제2척 노래 공부
제3척 석전대제
제4척 간신 비난
제5척 첫 만남
제6척 혼인
제7척 혼수 거절
제8척 수사의 소동
제9척 군사들의 소란

권2
제10척 편지 작성
제11척 편지 전달
제12척 이별
제13척 숭정제의 승하
제14척 복왕 옹립 반대
제15척 복왕 옹립
제16척 새 조정
제17척 개가 거부
제18척 장수들의 불화
제19척 화해 실패
제20척 하남행
윤21척 대화

권3
가21척 후반부 서막
제21척 권력에 아첨하다
제22척 수절
제23척 도화선의 탄생
제24척 향군의 비난
제25척 배우 선발
제26척 고걸의 죽음
제27척 도화선 전달
제28척 어긋난 재회
제29척 체포와 투옥

권4
제30척 장미의 출가
제31척 탄핵안 작성
제32척 숭정제 제사
제33척 옥중의 모임
제34척 좌량옥의 죽음
제35척 결사 항전
제36척 간신들의 죽음
제37척 황제의 피랍
제38척 사가법의 죽음
제39척 서하산 출가
제40척 재회와 귀의
속40척 남은 이야기


해설: 공자의 후예 공상임과 그의 희곡 <도화선>
판본 소개
인물 소개
공상임 연보

저자소개

공상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공자의 64대손인 공상임은 청 순치제(順治帝) 5년(1648) 곡부(曲阜)에서 태어났다. 곡부는 옛 노나라의 수도로, 공자와 관련한 유적이 많은 곳이다. 공상임은 성년이 될 때까지 곡부에 머물며 글공부를 하다가 31세에 향시에 응시했지만 낙제했다. 이후 고향 근처의 석문산에 초막을 짓고 은거하면서 <도화선> 초고를 완성했다. 37세인 1684년, 강희제(康熙帝)가 곡부에 들렀는데, 이때 공상임은 황제에게 유가 경전을 강의하고 문묘를 안내했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국자감 박사에 전격적으로 발탁된 공상임은 얼마 뒤에는 회안부와 양주부 일대의 치수 사업을 담당했다. 회안부와 양주부에 머무는 동안 공상임은 백성들의 고통을 몸소 체험했고, 또 명(明)의 유민들과 사귀면서 명 왕조의 흥망에 관한 이야기를 다양하게 모았다. 그리하여 40세인 1687년에 <도화선>을 개고했다. 북경으로 돌아온 공상임은 몇몇 한직을 옮겨 다녔고, 쉰두 살인 1699년에 <도화선>을 다시 고쳐 최종판을 완성했다. 약 10년 단위로 개고 작업을 거듭한 끝에 탄생한 <도화선>은 당시 북경 일대를 뒤흔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공연되었다고 한다. 이렇듯 공상임은 일생의 대부분을 청나라가 본격적으로 번영하기 시작한 강희제 치세기에 살았지만, 유가적 정통 왕조인 명나라의 신하임을 자임한 부친의 영향으로 전 왕조에 대해 회한과 애도의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대표작인 <도화선>은 바로 명의 마지막 황제인 숭정제의 서거와 남명 왕조 초기 복왕(福王) 정권의 흥망을 다룬 역사극으로, 명에 대한 애도의 뜻이 담겨 있다. 이것은 공상임이 관직에서 물러나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 공상임이 남긴 그 밖의 작품으로는 고채(顧彩)와 함께 쓴 전기(傳奇) <소홀뢰(小忽雷)>와 시사집(詩詞集) <호해집(湖海集)>, <안당고(岸堂稿)> 등이 있고, 문집으로 <석문산집(石門山集)>이 있다. 한편 공상임은 고증에도 밝아 이후 형성되는 유명한 고증학 집단인 건가학파의 선구자로도 평가받는다. 강희 57년(1718)에 일흔한 살을 일기로 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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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중국 구비연행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강대학교 중국문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근세 중국 공연문화의 현장을 찾아서』, 『중국 구비연행의 전통과 변화』, 역서로는 『중국 고대 극장의 역사』(공역), 『근대 중국의 언어와 역사』(200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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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소생은 후방역입니다. 공부하고 무예 닦으면서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니, 고향에 돌아갈 날이 언제일지 모르겠군요. 춘삼월 봄볕이 내리는 계절을 맞이하여 육조 시대의 아름다운 기풍이 남아 있는 이곳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비록 나그네 처지가 궁색하다 하나 봄날의 마음을 억누르기 어렵군요. 어제는 양용우를 만나서 묘령(妙齡)에 절색(絶色)으로 기가(妓家)에서 제일이라는 이향군을 한껏 칭찬했습니다. 지금 소곤생이 향군에게 노래를 가르치고 있고, 내게는 향군의 머리를 얹어 달라고 청하고 있습니다. 하나 주머니가 비어 있으니 소원을 이루기가 어렵군요. 오늘은 청명절(淸明節)인데 홀로 앉아 있기가 무료하니 봄경치 구경하러 구원에나 가 보아야겠습니다. [걸어간다] - 본문 90쪽, '제5척 첫 만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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