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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하늘과 새 땅

새 하늘과 새 땅

톰 라이트 (지은이), 윤상필 (옮긴이)
  |  
성서유니온선교회
2015-09-25
  |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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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하늘과 새 땅

책 정보

· 제목 : 새 하늘과 새 땅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2510255
· 쪽수 : 80쪽

책 소개

SU 신학총서 4권. 저자 톰 라이트가 불멸이라는 주제로 드류 대학교에서 했던 강연 내용을 담아냈다. 죽으면 천국에 간다는 그리스도인들의 그릇된 관점을 성경적인 묘사로 철저히 검증하고, 우리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서론
2. 성경적 토대: 터 닦기
3. 성경적 토대: 로마서 8장
4. 천국, 현실에 실재하는 하나님의 영역
5. 부활의 의미
6. 다른 견해가 낳은 결과
7. 부활과 불멸
8. 결과

저자소개

N. T. 라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신약 학자이자, 초기 기독교 역사에 정통한 역사가이며, 목회 현장과 성도들의 삶에 관심을 기울이는 성공회 사제이다. 1948년 영국에서 태어나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그리스-로마 고전 문학을 공부해 학사 학위를 받았고, 신학을 공부해 두 번째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성직자 과정을 이수해 석사 학위를,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메시아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주제로 로마서와 바울 신학을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맥길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신약학을 가르쳤으며, 웨스트민스터 참사회원 신학자이자 영국 성공회 더럼 주교를 역임했다. 2010년부터 스코틀랜드에 있는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에서 신약학 및 초기 기독교 역사를 가르쳤으며, 2019년에 자신이 수학했던 옥스퍼드대학교 위클리프 홀로 자리를 옮겨 지금까지 몸담고 있다.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의 문제”를 다룬 시리즈(6부작 중 현재 4부작까지 CH북스에서 출간)로 학계에 큰 영향을 끼치며 역사적 예수 연구와 바울 신학 분야의 독보적인 학자로 인정받았다. E. P. 샌더스, 제임스 던과 더불어 이른바 ‘새 관점’을 대표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모든 사람이 성경 읽기의 즐거움과 유익을 얻도록 신약성경 각 권을 풀어낸 “에브리원 주석 시리즈”와 이를 한 권으로 묶은 《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을 펴냈다.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 《이것이 복음이다》, 《혁명이 시작된 날》, 《바울 평전》, 《망가진 이정표》, 그리고 그리스-로마 세계에서 초기 기독교의 역사적・문화적・사회적 실체를 재구성한 역작 《신약성경과 그 세계》와 같이 대중성과 학문성을 겸비한 저작을 왕성하게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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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계명대학교 국제학부, 한신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M.Div.), 프린스턴 신학교(Th.M.)를 졸업하고 버클리 연합 신학대학원에서 조직신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옮긴 책으로 『가정 제자훈련』, 『개인주의를 넘어서는 성경읽기』, 『하나님, 이웃, 제국』, 『새 하늘과 새 땅』(이상 성서유니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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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죽으면 천국에 간다’라는 식으로 자신의 소망을 피력한다. 이런 표현은 찬송가, 기도, 혹은 예전상의 공식적인 기도나 사적인 모임의 즉흥적인 기도 속에서도 흔히 들을 수 있다. 설교 안팎에서도 어김없이 들려온다. 다들 ‘영원’이란 차원이 시공간과 헐겁게나마 연결되어 있다고 믿고, 천국이든 지옥이든 언젠가 이 땅에서의 삶과 무관한 영원한 삶에 이를 것이라는 고정관념에 빠져 있다. 이런 사고방식은 우리 가운데 만연한 편이다. 나는 이 관점이 신약성경에 비추어볼 때 정당성을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성경에 대한 심각한 곡해에 그칠 뿐 아니라 건강한 기독교 신앙에 치명타를 입히기도 한다. 영원에 대한 그릇된 관점은 성경적인 묘사로 철저히 검증해 봐야 한다. 이제 나는 새로운 대안을 내놓고 싶다. 우리가 성경 안에서 발견한 것이자 내가 소개하고 싶은 기독교의 소망은, 하늘과 땅이 새로이 회복되어 하나 되는 것이다.
_1. 서론

마태복음은 신약성경의 첫 번째 책이다. 예수는 마태복음에서 ‘천국의 상속’을 거듭해서 선포하신다. 깊이 있는 신약 수업을 한 번이라도 들어봤다면, 마태가 언급하는 “천국”이 사후 장소가 아님을 눈치 챌 것이다.…마태복음이 ‘죽으면 천국에 간다’는 관점을 지닌 지지자들에게 도구가 되는 순간, 마태복음은 극단적으로 타락한다. 마태복음을 그렇게 읽는 방식은 산상수훈을 비롯한 여러 이야기를 천국행 안내서나 규칙서로 건네는 꼴이다.
_2. 성경적 토대: 터 닦기

로마서 8장은 시공간적 실존에서 자유로워진다거나 창조 세계와 유리된 구원으로 도피하는 신학이 아니다. 창세기 1-3장에서 촉발된 우주의 문제를 보라. 인간과 온 창조 세계의 분열은 혼란과 와해로 이어졌다.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돋아났고, 사람과 만물은 고통, 수치, 슬픔, 노역의 운명을 짊어졌다. 로마서 8장은 그런 문제에 대해 당당하게 대답하는 신학이다. 이사야 40-55장 전체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55장의 마지막 절을 주목해 보라. 하나님의 백성은 포로 생활에서 풀려났고, 이 체험은 모든 피조물의 기쁨으로 이어진다. 광야와 메마른 땅도 이스라엘과 더불어 기쁨을 만끽한다.
_3. 성경적 토대: 로마서 8장

열왕기하 6:15-19은 성경에서 천국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보여 주는 으뜸가는 예다. 여기서 아람의 군대는 엘리사와 그의 사환을 완전히 포위하고 있다.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사환이 그렇게 말하는 건 당연했다. 그러나 엘리사는 사환에게 두려워하지 말라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와 함께한 자가 그들과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이것은 그저 맹목적으로 믿어야 하는 말일까?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엘리사는 “여호와여, 청년의 눈을 여소서”라고 기도한다. 여호와께서 눈을 열어 주셔서 사환은 산을 가득 메운 불말과 불병거가 엘리사를 둘러 싼 모습을 본다. 그곳에 실재했지만 보이지 않던 무언가가 갑자기 모습을드러내는 것, 그 순간이야말로 천국이 열리는 지점이다[이 개안(開眼)의 경험으로 인해 마침내 우리는 실재하는 천국을 보게 된다].
_4. 천국, 현실에 실재하는 하나님의 영역

우리가 단순히 “죽으면 천국에 간다”라고 말한다면, 그 말의 연쇄적인 영향을 감안할 때 금세 난감한 문제에 봉착한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자칫 이 문제는 이 세계에 대한 책임보다 ‘영적인’ 삶의 계발을 중요시하는 영지주의적 영성을 유발할 수 있다. 아울러 신약성경에 따른 구원관보다 개인주의적인 구원관을 조장할 수도 있다.…우리가 이 세상으로부터 비시공간적 천국으로 도망가는 구원관을 고수한다면, 성경의 가르침과 어긋난 방식으로 창조 세계를 대하게 된다. 그런 탓에 생태 활동에 앞장서거나 구제 활동에 헌신하는 이들은 영적인 삶을 저버린 사람들로 치부되기도 하고, 훨씬 ‘영적인’ 가치를 추구해야 할 사람으로 여겨진다.
_6. 다른 견해가 낳은 결과

기독교의 소망은 개인주의(나와 나만의 구원)로 전락할 수 없다. 우리가 개인주의를 허용한다면, 1세기 이스라엘의 과오를 오늘날 우리의 상황 속에서 반복하는 셈이다. 그분의 은혜는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온 세상을 책임지라는 것이지만, 우리는 그런 부르심을 업신여기는 것도 모자라 하나님의 총체적인 목적이 우리에게, 오직 우리에게만 있다고 착각한다. 그 은혜의 부르심에 비추어 보면, 사람이 왜 하나님의 형상인지 드러난다. 우리가 그분을 닮아 있다는 사실은, 나름 인상적이긴 하지만, 하나님의 형상의 근거로 들기에는 뭔가 부족하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인 까닭은 우리가 그분의 구원과 치유의 사랑을 창조 세계에 반영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_8.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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