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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과 기독교 신앙

외계인과 기독교 신앙

한국교회탐구센터 (지은이)
  |  
IVP
2017-03-02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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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과 기독교 신앙

책 정보

· 제목 : 외계인과 기독교 신앙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일반
· ISBN : 9788932811871
· 쪽수 : 156쪽

책 소개

‘스펙트럼: 과학과 신앙’ 2호 『외계인과 기독교 신앙』에서는 지구와 태양계 밖의 외계 생명체와 관련된 이슈를 사회적·과학적·신학적 견지에서 다룬다. 외계 생명체의 존재는 말할 것도 없고 그들의 지구 방문·개입·간섭 등을 골자로 하는 민간 신앙의 문제를 살펴본다.

목차

머리말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인터뷰 어쩌다 과학자가 되어 _이정모(서울시립과학관 관장)

특집: 외계 지성체에 대한 사회적·과학적·신학적 이해
외계인 담론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 _이원석
과학의 눈으로 본 외계 행성, 생명, 지성, 문명 _우종학
우주생물학과 우주기독론 _테드 피터스

성경 속 과학의 수수께끼 2
가인의 아내는 누구인가 _송인규

북 리뷰
창조론 역사 연구의 결정판 _박희주
정교한, 더 정교해야 할 _김기현
높은 곳에서 바라본 인간 _손화철
인류의 발생과 진화에 대한 흥미진진한 교양서 _옥명호
멸종과 진화를 되풀이해 온 지구 생명체 _이상희

저자소개

한국교회탐구센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 교회, 특히 개신교는 지난 120년 동안 초기의 민족적 수난과 열악한 상황 속에서 민족과 함께 고난 받으며 괄목할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교회는 사회에 희망을 주지 못한 채 오히려 비난을 받으며 쇠락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 교회의 변화와 갱신, 개혁을 위한 제안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아름다운 과거로 돌아가거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보다 근본적인 대수술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국 교회가 자신을 객관적으로 살피고 성찰함으로써 밑바닥으로부터 일어나는 뼈저린 회심과 새로운 비전이 중요합니다. 한국교회탐구센터(The Research Center for the Korean Churches)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작된 작은 몸짓으로서, ‘하나님나라를 위한 교회, 한국 교회를 위한 탐구’를 모토로 2011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우리가 습관적으로 답습해 왔지만 성서적·신학적·역사적 기반은 모호한 한국 교회의 관행과 면모들을 하나하나 밝혀 갈 것입니다. 신학교에서도 교회에서도 제대로 다루지 않았던, 그리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나라를 위해 거룩한 제사장으로 부름 받은 성도들의 삶 속에서도 구현되지 못했던 과제들을 진지하게 탐구할 것입니다. 한국교회탐구센터는 한국 교회의 참된 회복을 위해 우리의 신앙 공동체에 대한 비판적인 분석과 선지자적 연민을 함께 일깨울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매년 ‘교회탐구포럼’을 개최함은 물론 연구 활동 및 자료 발간 등을 위해 힘쓸 것입니다. 그동안 “한국 교회와 직분자: 직분제도와 역할”(2011년), “한국 교회와 여성”(2012년), “급변하는 직업 세계와 직장 속의 그리스도인”(2013년), “교회의 성(性), 잠금 해제?”(2014년), “한국 교회 큐티 운동 다시 보기”(2015년), “한국 교회와 제자훈련”(2016년), “종교개혁과 평신도의 재발견”(2017년), “페미니즘 시대의 그리스도인”(2018년), “혐오의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2019년), “태극기를 흔드는 그리스도인”(2020년), “교회를 선택한 사람들”(2021년) 등의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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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진화론 말고도 사람들에게 과학적 사고를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과학에 여러 접근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들의 요구에 의해, 즉 진화론에 대한 질문이 생겼을 때 진화론을 다루면 되는데 처음부터 너무 이 문제만 갖고 논쟁한 게 아닌가 하는 일종의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급하니까 진화론을 공격하는 데에만 몰두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굳이 진화론이 아닌 다른 이야기로도 얼마든지 과학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데, 물리·천문·생물·화학 등의 영역에서 질문을 던지며 호기심을 갖고 합리적 사고를 하는 것이 과학에서는 중요한데, 그런 부분을 잘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과학을 전공하는 많은 분들이 교회만 오면 자기 전공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게 됩니다. 창조-진화 논쟁에서 어느 쪽이냐에 지나치게 집중되어 있다고 할 수 있죠.”


“외계인의 존재가 유발하는 신학적 곤경을 언급한 이유 역시 결국 외계인이라는 대상이 우리에게 미지의 영역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지적하기 위해서다. 만약 외계인이 모습을 드러낸다면, (기독교를 포함한) 모든 영역이 격변에 처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아직 그 존재가 모호한 상황에서는 텅 빈 기표로서 강자(지배계급)나 약자(난민, 단순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 등)의 은유로 활용되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 이 글에서는 주로 미국적 맥락에서 활용된 논의를 소개했지만, 이것이 우리에게도 별 차이 없이 수용되고 있다. 우리는 미국을 욕망하고 모방하기 때문이다.

외계인 담론이 활용되는 방식은 우리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 준다. 결국 우리가 알지 못하는 대상에 대한 두려움을 의미한다. 그로 인한 결과가 음모론이다. 대부분의 음모론은 이웃 사랑의 대척점에 선다. 이웃 사랑의 계명은 두려움을 물리치고 이웃을 알고자 하는 노력을 요구한다. 아무래도 지배층에 대한 이해가 커지면 분노가 커질 확률이 높다. 그러나 소외층에 대한 이해가 늘면 긍휼 역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우리는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온유)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이웃 사랑의 참모습이고, 우리 주님이 보여 주신 삶이다.”


“이 우주에 지성을 가진 창조물은 우리 인류뿐일까? 외계에 지적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그들도 우리처럼 언어를 가지며 추상적 사고를 하는 존재일까? 하나님이 외계에 지적 생명체를 창조하셨 다면, 그들도 우리처럼 타락했을까?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질문이 우리를 시험에 빠트릴지 모른다는 두려움도 있겠다. 창조주의 창조 역사는 우리에게 일반계시로 주신 자연이라는 책에 낱낱이 담겨 있다. 그 책을 주의 깊게 읽고 창조의 과정을 배우는 일은 우리의 제한된 사고 안에 창조주를 가두는 것보다 훨씬 건강하다. 하나님을 창조주로 고백하면서도 그의 창조 역사가 담긴 우주를 탐구하기 두려워한다면, 그것은 불신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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