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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32814780
· 쪽수 : 216쪽
책 소개
목차
서문
서론
1장 겸손
2장 공동체
3장 단순함
4장 순종
5장 깨어짐
맺음말
후기
감사의 글
주
리뷰
책속에서
왜 영성의 다채로운 면들을 정해진 틀에 맞추어야 하는 걸까? 우리의 주의를 끌고 붙잡고자 그리스도인들은 영성 계발의 공식을 만들어 복음을 조작해 버렸다. 특정한 기도 방법, 복음주의의 요구 사항, 개인 경건의 형식으로 인해 우리는 혼란에 빠지거나 늘 뭔가 부족하다고 느낀다. 때로 그것들은 너무 복잡하다.
예수님은 단순하게 사셨다. 오히려 격을 낮추어 입으셨다. 하나님의 오른편을 떠나 인간의 옷을 입으셨으니 말이다. 예수님의 가르침도 단순했다. 어린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었다. 예수님은 일상의 예화들을 사용해 하나님 나라의 신비와 비밀을 설명하셨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마저도 복잡하게 만드는 듯하다.
_ 서론 중에서
예수님이 나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시려고 기뻐하며 십자가를 지시고 그분의 모든 것, 생명을 파셨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에 압도당했다. 무너져 내렸다. 책상에 앉아 울면서 나는 하나님이 내게 퍼부어 주시는 사랑을 받아 마셨다.
겸손의 발견이었다. ‘보물의 지위’를 얻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것은 하나님이 부여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에 합당해지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음은 물론, 합당하지 않다고 나를 몰아붙일 여지조차 없었다. 하나님이 내 안에서 발견하신 보물에 흠집을 내려고 내 자격 없음을 가볍게 여기거나 내 인생의 모든 실수와 결함을 지적할 수도 없었다.
_ 1장 겸손 중에서
교회는 가난한 사람들에게서 스스로 고립되었다. 방음장치를 설치한 유리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린다고 볼 수도 있다. 빈곤의 통계치가 올라갈수록 교회는 늘어나는 희생자들의 외침을 듣지 않으려 더 크게 찬송가를 부른다.
나는 하나님이 오늘날 가난으로 고통받는 우리 친구들의 외침을 사용하셔서, 교회를 방음 예배당으로부터 불러내려 하신다고 믿는다. 하나님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세상에 응답하라고 교회에 도전하신다. 그러나 교회는 번번이 자신을 고립시키고, 귀를 막았으며, 오히려 그 고통에 기여했다.
_ 2장 공동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