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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묵상

시대 묵상

(아픈 시대를 함께 걷는 이들에게)

박영돈 (지은이)
  |  
IVP
2017-07-24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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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묵상

책 정보

· 제목 : 시대 묵상 (아픈 시대를 함께 걷는 이들에게)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32814810
· 쪽수 : 292쪽

책 소개

한국 교회가 직면한 위기에 대해 예언자적 성찰의 목소리를 내 온 저자가 불온하고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신음하는 가운데 써 낸 글들이다. 무거운 시대의 아픔, 교회 문제의 본질 그리고 일상의 소중함을 놓치지 않는 전인적인 글쓰기의 모범을 보여준다.

목차

2012년
스승의 날을 맞아・천사를 냉대하다・일과 쉼의 리듬・첫 인선부터…

2013년
선생의 역할・대통령 취임을 맞아・욕망해도 괜찮아・설교와 법문・젠틀맨 신드롬・우울한 일요일・우울한 일요일 그 후・자녀들을 자유롭게 하라・어린아이에게 상처받다・사랑의 눈빛에 빚지고 살다・대통령에 대한 기본 예우・말하기와 글쓰기・명절증후군・성화는 가능한가?・해괴한 예배・이상한 변신・제자에게 얻어먹은 밥

2014년
절망하지 않기 위해 해야 할 절망・이방인의 감사・돌 직구를 던지는 여전사・돌 직구를 던지는 여전사 2탄・세계로병원・불편한 메시지에 감사해하는 목사들・시들어 감의 미학・큰누나・목사 설교에 혼자 은혜받고 우는 사모・세월호 참사・저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하소서・세월호 참사의 또 다른 희생자들・회초리 기도회・얼빠진 소리・수련회가 아직도 필요한가?・열정과 무례함의 혼동・세월호 참사는 현재진행형・마귀화된 기독교・할아버지!・정치의 막장 드라마・4대강이 아프다・설교 표절・성령의 메시지는 표절할 수 없다 ・신학교와 한국 교회의 미래・보수 신학교에서 외면당하는 여성들・체면이 밥 먹여 주냐・시대를 깨우는 광야의 소리・염려에 찌든 목사・한 사람이 남기고 간 음악의 의미・불후의 명곡과 소모되는 설교・외모 콤플렉스・잘 팔리는 책・12월 전쟁설・정말 전쟁이 난다면?・철책선을 다녀오다・아직도 가야 할 길・독버섯 같은 설교

2015년
금식 못하는 목사・자유로울 때가 조심할 때・얄궂은 하나님・의분과 악 사이에서・심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는 한국 목사들・자기 설교에 도취된 목사・자투리 인생을 사용하시는 주님・목사, 고립에서 나와야 산다・광야가 물 댄 동산으로・도박의 추억・잊지 말아야 할 것・세월호가 남긴 상처가 한이 되어 슬피 운다・아픔과 더불어 사는 인생・사랑의 눈빛・쉼 없는 인생・목사라서 죄송한 시대・무심한 아들・종교적 가식・출셋길 막는 페이스북・죽음을 살아 있게 하라・설교단에서 사고 치다・신앙 위에 있는 정치・화 있을진저!・외모 지상주의・교회의 빈익빈 부익부・가나안 교인들의 귀환・진정한 고수・고수들의 특징・갑질하는 목사・목사를 탐한 목사・전쟁 위기・겸손이란・영화에서 얻은 통찰・교황의 한 수・혼자만 충만한 것도 문제・개혁주의를 해치는 개혁주의자들・어른이 된다는 것・수탈 아니라 수출?・성령 체험・아줌마는 못 말려・내놓을 것 없는 삶・잘 익는 은혜・고통을 홀로 느끼며・만 보 걷기・귀신 잡다가 사람 잡다・언론의 배신・해괴한 신관・흐트러짐의 영성・기독교를 망치는 기독교 단체

2016년
성적 문의・목사가 저지른 살인・목사 사례 공개・이상한 성령 체험・응팔 신드롬・국가 화합의 길・시대를 앞선 패션・신학 사대주의・인공지능 시대가 올까?・자기 때를 아는 지혜・설교 표절의 대안・반가운 공중전화・오랜만에 투표하다・세월호를 잊지 말자・조급증과의 싸움・진정한 아버지 체험・내가 페이스북을 하는 이유・직업 소명?・막글・“24시간 주님을 바라보자”・팍스 핸드포나 시대?・부목사와 담임목사・뽀빠이 교수와 건방진 학생・내가 설교하는 설교자・작은 교회로 떠나세요・들으라 부한 자들아・만나서 편한 사람・면목이 없습니다・유명해지려는 욕망・아내의 생일・김영란법 시행・합동 총회 유감・위대한 신앙인들・최순실 사태를 접하며・작은 이들의 큰 구원・설교 전과 후・아직도 안보 타령?・진 실을 호도하지 말라・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심판자는 존재한다・엎친 데 덮친 격・좌파 딱지・위대한 국민들・거짓 선지자의 길을 조심하라・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예지력・진노하는 사랑・영화관에서 부흥회를 하다・목사의 처우

2017년
탄핵 반대 집회・“염병하네!”・평화와 정의의 새날・사람을 사랑하는 목회・광장 말고 골방!・인간론 강의를 시작하며・탄핵 인용・세월호 인양・성경은 개인주의 영성을 모른다・미세먼지・실패에서 시작하는 인생・심판의 칼을 빼 들고 달려오시는 하나님・비겁한 지도자들・하나님의 눈물・기타리스트가 되고 싶었던 목사・20년 만의 대선 투표・성령은 설교자를 먼저 죽이고 일하신다・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저자소개

박영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공부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칼빈 신학교, 풀러 신학교, 예일 대학교,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를 졸업했다(Ph.D).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성령론을 가르치는 교의학(조직신학) 교수로 20여 년간 봉직했으며 지금은 작은목자들교회를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별들이 더 어두워지기 전에』(복 있는 사람), 『일그러진 성령의 얼굴』『일그러진 한국 교회의 얼굴』『톰 라이트 칭의론 다시 읽기』『시대 묵상』『밥심으로 사는 나라』(IVP), 『성령 충만, 실패한 이들을 위한 은혜』(SFC)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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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의무감을 훌훌 벗어 버리고 자유롭게 글을 쓸 때가 있다. 어떤 제약도 받지 않고 내가 쓰고 싶을 때 내가 쓰고 싶은 내용을 쓴다. 글을 쓰지 않을 수 없는 내적 부담을 느끼거나 기발한 착상, 영감이 떠오르는 때가 그때다. 이 책은 바로 그렇게 해서 나온 글을 모은 것이다.…이 책은 특별히 아픈 시대를 함께 지나면서 동시대인들과 나눠 온 시대의 묵상이자 고백이라고 할 수 있다. 글을 쓴 시기가 묘하게도 세월호 참사부터 국정 농단 사태까지 우리 사회가 거쳐 온 격동의 시기와 맞물리기 때문이다.…나는 많은 사람 안에서 솟구쳐 오르는 절규에 가까운 외침을 조금이나마 대변하는 마음으로 글을 썼고, 그래서 이 글에 공명한 이들이 많았다.
_들어가는 글


…겉으로는 환영하는 척했지만, 솔직히 어떤 동기로든 교회를 찾아온 사람인데 나는 그분이 그리 달갑지 않았다. 예배 시간에 그분은 진지하게 설교를 경청했고 말씀에 감동을 받았다는 말도 남겼다고 한다. 비록 약간의 재정적 도움을 바라고 왔겠지만 그것이 예배를 드리러 온 이유의 전부는 아닌 것 같다. 아마 주님이 그분의 발걸음을 인도하셨을 것이다. 내가 새로운 교인을 보내 달라고 기도했고 기도의 응답으로 그를 보내 주셨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왜 나는 기쁘지가 않은가? 작은 교회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것이 있는 사람들, 돈도 있고 유력한 사람들이 오기를 내심 바랐는데 오히려 도움을 받으려는 사람이 왔다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짜증이 났던 것 같다. (2012.07.26.)
_천사를 냉대하다


전에 부교역자로 봉사하던 교회에서 있었던 일이다. 담임목사가 부목사들에게 교인들을 성화시키려 하지 말라고 한 적이 있다. 그분은 신학 박사였고 후에 유명 신학교 총장까지 지내셨다. 당시 그 말은 나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교회 사역을 30년 하고 난 지금에 와서야 그분의 의도를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다. 그 목사님은 오랜 목회 경험을 통해 교인들이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절절히 체험한 후, 후배들에게 괜히 마음고생하며 헛수고하지 말라는 실질적 조언을 한 것이다. 차라리 그 목사님의 말대로 성화에 대한 기대를 접고 목회를 하면 교인들이 변하지 않는다고 실망하거나 애태울 일이 없으니 목회가 좀더 편해질지 모르겠다.…우리가 마주한 현실이 난공불락처럼 보일지라도, 사람이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경험상 영원불변의 법칙으로 보일지라도 성경 진리에 대한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 오래 참고 기다려야 하지만 충실한 복음 사역을 통해 성화의 열매는 반드시 나타난다. 복음의 능력은 사람을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시킨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복음은 모두 거짓말이 된다. 나는 요즘 작은 교회를 섬기면서 성화는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 (2013.09.25.)
_성화는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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