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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32816135
· 쪽수 : 208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1. 희은이를 만나기까지
2. 선택과 운명 사이에서
3. 두려움을 내쫓는 사랑
4. 입양, 묻고 답하다
5. 얽히고설킨 실타래, 어떻게 풀까
6. 우리는 죽을 때까지 가족
희은이에게 띄우는 아빠의 편지
이 책의 주인공 희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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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돌아보면 두 아이를 낳고 희은이를 입양해서 세 아이를 키운 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인 것 같다. 더 많은 아이를 입양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마저 든다. 내가 아이 하나 입양했다고 세상이 달라지겠는가마는, 입양된 아이의 세상은 분명 달라질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에서 희은이를 입양하기까지의 과정과 아이를 키우면서 좌충우돌한 경험을 솔직하게 적었다. 내가 아이를 키우기에 얼마나 부적합한 사람인지, 얼마나 걱정이 많았는지 그대로 표현했다. “좋은 일 하셨네요. 훌륭하십니다”라고 인사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그다지 훌륭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보이고 싶었다.
_들어가는 글
그렇다면 입양을 하자는 남편의 제안을 거절하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무작정 한 입양 기관에 전화를 했다. 내 몸 상태가 이러저러한데 입양을 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쪽에서 내 건강을 문제 삼아 거절해 준다면 아주 가뿐하게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으리라 생각한 것이다. 그런데 내 이야기를 다 들은 상담사는 상냥하게 답변을 했다. “어머니, 그런 상황에서도 두 아이를 낳아 키우셨으니 입양하는 데 건강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_1장. 희은이를 만나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