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누구를 사랑하실까?

컴퓨터 애니메이터였던 스물다섯 살 때, 토마토 ‘밥’과 오이 ‘래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야채 극장: 베지 테일”(Veggie Tales) 시리즈를 만들어 미국 전역에 그리고 한국의 어린이 영어 교육 시장에 획기적인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이 시리즈의 책과 DVD는 지금도 “바른 기독교 세계관과 크리스천 리더십을 배우는 최고의 성품 교육 콘텐츠”로 소개되며 꾸준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어린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책인 성경에 대해 소개하는 “What’s in the Bible?” 시리즈를 제작했습니다. 기독교 신앙이 우러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선사하는 탁월한 스토리텔러인 필은 현재 아내 리사와 함께 시카고 지역에서 반려견 두 마리를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성인이 된 세 자녀를 두었고, 마당의 잔디를 깎으며 창조적인 생각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연세대(B.A.), 개신대학원대학교(M.Div.), 고든콘웰 신학교(Th.M., 신약학)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한국 IVP, 살림, 새물결플러스 등 여러 출판사에서 편집자, 편집장으로 일했고, 지금은 함께여는교회 협동목사, 한국 IVP 대표로 일하고 있다.

스튜디오 아트를 전공하여 파인 아트 학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그린빌에 있는 포틀랜드 스튜디오에서 수석 개발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스틴은 R. C. 스프롤이 최근에 출판한 여러 권의 어린이 책들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저스틴은 웅장한 사건에 대한 이야기와 동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르네상스 시대 작품들이나 현대 작품들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그의 실력이 향상되고, 그림을 통해 이야기를 전하는 능력이 강화되어 흘륭한 작품들을 많이 탄생시켰습니다. 특히 “Beowulf: Grendel the Ghastly”라는 책에 그려 넣은 삽화는 높은 평가를 받아 IPPY상을 받았습니다. 저스틴은 그린빌 교외의 숲이 많은 지역에서 간소하면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