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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10 1/2장으로 쓴 세계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2911045
· 쪽수 : 453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2911045
· 쪽수 : 453쪽
책 소개
<플로베르의 앵무새> <내 말 좀 들어봐>의 작가 줄리언 반스의 대표작. 줄리언 반스는 박식과 아이러니, 유머와 서정이 결합된 작풍으로 80년대 이후 영국 문단의 대표 작가로 부상했다. <10 1/2장으로 쓴 세계 역사>는 세계 역사에 대한 일종의 포스트모더니즘적 전복을 시도한 소설로, 27개국에 번역된 작품이다.
목차
제1장 밀항자
제2장 방문자
제3장 종교 재판
제4장 생존자
제5장 난파
제6장 산
제7장 세 개의 간단한 이야기
제8장 상류로!
삽입장
제9장 아라라트 계획
제10장 꿈
작가 노트
옮긴이의 말
리뷰
too*
★★★★☆(8)
([100자평]‘역사는 하나의 이야기, 하나의 허구‘라는 것이다.` ...)
자세히
Cin***
★★★★☆(8)
([마이리뷰][마이리뷰] 10 1/2장으로 쓴 세..)
자세히
by*
★★★★★(10)
([마이리뷰]고작 그렇고 그런 세계역사와 사..)
자세히
秀*
★★☆☆☆(4)
([마이리뷰][마이리뷰] 10 1/2장으로 쓴 세..)
자세히
몽이엉*
★★★★☆(8)
([마이리뷰][마이리뷰] 10 1/2장으로 쓴 세..)
자세히
sun*
★★★★★(10)
([100자평]옮긴이의 해석을 읽고 나서야 책의 진가를알아보는 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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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여자는 신을 믿지 않았으나, 이제 믿을 마음이 생겼다. 죽기가 두려워서가 아니었다. 그게 아니었다. 그게 아니고, 그 여자는 일어나고 있는 일을 구경하고 있는, 곰이 스스로 구덩이를 파고 나서 그 속에 빠지는 것을 구경하는 어떤 존재를 믿고 싶어진 것이었다.
제리코는 몇 명을 바다에서 도로 끌어올려 그림 구성을 완성시킨 것이다. 죽은 자들이라고 희망이냐 절망이냐를 판가름하는 찬반 투표에서 투표권을 잃을 필요는 없지 않은가? 절차상으로는, 투표권이 없으나, 그러나 그림의 분위기를 평가할 때는 그렇지도 않다.
우리가 처음 보고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을 그는 맨 끝에 가서야 비로소 보았던 것이다. 우리에게는 그 결론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이나, 그에게는 그렇지도 않았다. 우리는 우연, 행운의 발견, 심지어는 허세도 참작해야 한다. 우리는 그것을 말로 설명할 수밖에 없지만, 또한 말을 잊도록 노력할 필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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