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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무엇을 먹고 자라는가

사랑은 무엇을 먹고 자라는가

(관계와 영성이 움트게 하는 힘)

안셀름 그륀 (지은이), 이종한 (옮긴이)
  |  
분도출판사
2015-03-05
  |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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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무엇을 먹고 자라는가

책 정보

· 제목 : 사랑은 무엇을 먹고 자라는가 (관계와 영성이 움트게 하는 힘)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앙생활
· ISBN : 9788941915041
· 쪽수 : 224쪽

책 소개

유럽의 영적 스승, 안셀름 그륀 신부가 말하는 남녀의 사랑. 오늘날 우리의 가장 큰 질병은 관계를 잘 맺지 못하는 것이다. 갈수록 많은 커플이 갈수록 빨리 헤어지고 있다. 이제 사랑은 사람들이 말하듯 끝장이 났는가? 그것은 그릇된 경고라고 그륀 신부는 말한다.

목차

들어가며

| 1부 | 사랑의 차원들
사랑은 끝장났는가?
성공하는 관계의 네 차원
우리의 관계와 하느님상
종교들의 대화를 통한 정화
인간의 사랑과 하느님의 사랑
관계와 내면의 그윽한 공간
성과 영성

| 2부 | 무엇이 사랑을 북돋우는가
관계 배양의 영성적 요소
관계 기르기
수련 여정으로서의 관계
관계와 영성: 네 가지 연습 방법

맺으며
참고 문헌

저자소개

안셀름 그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1964년 성 베네딕도회 뮌스터슈바르차흐 수도원에 들어갔다. 1965년부터 1974년까지 상트 오틸리엔과 로마 성 안셀모 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전공하고,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뉘른베르크에서 경영학을 공부했고, 오랫동안 뮌스터슈바르차흐 대수도원의 재정 관리자로 일했다. 현재는 피정과 영성 지도, 강연과 저술을 주로 하고 있다. 오늘날 지역과 종교를 뛰어넘어 많은 독자의 영혼에 깊은 울림을 주는 우리 시대 최고의 영성 작가다. 저서로 《기쁨, 영혼의 빛》, 《내 마음의 주치의》, 《결정이 두려운 나에게》, 《딱! 알맞게 살아가는 법》, 《안셀름 그륀의 기적》, 《안셀름 그륀의 의심 포용하기》, 《안셀름 그륀의 종교란 무엇인가》, 《지친 하루의 깨달음》, 안셀름 그륀 신부의 ‘작은 선물’ 시리즈인 《축복》, 《천사》, 《쉼》, 《쾌유》, 《치유》, 《평온》, 《감사》, 《오늘》, 《고요》, 《위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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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한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사회학과와 서강대학교 대학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신학부에서 수학했다. 『경향잡지』 기자와 서강대학교·성심여자대학교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제16회 한국가톨릭학술상 번역상을 수상했다. 분도출판사에서 펴낸 역서로는 카알 바르트의 『볼프강 아마데우스』, 메다르트 켈의 『교회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한스 큉의 『믿나이다』, 『그리스도교』, 『그리스도교 여성사』(공역), 『나는 무엇을 믿는가』, 라이문트 슈봐거의 『사냥꾼의 올가미에서 벗어나』, 클라우스 샤츠의 『보편 공의회사』, 요아힘 그닐카의 『바울로』, 안셀름 그륀의 『사도 바오로와 그리스도 체험』, 『주님의 기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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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많은 사람이 자기 몸과의 관계만 아니라 자기 영혼과의 관계도 상실했다. 자기 영혼의 미세한 충동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자기 감정을 불안해한다. 감정이란 것은 모호하기 때문에 감정과의 관계 맺기를 포기한다. 심장이 반응하면 심장을 건너뛰고, 그저 이성으로만 반응하려 애쓴다. 그들은 감정을 따르는 것을 두려워한다. 감정이 그들을 자기 자신의 고유한 실체로 이끄리란 것을 어렴풋이 느끼기는 한다. 하지만 그 실체를 차라리 밖에 버려두려고 한다. 실체가 자신을 힘들게 하기 때문이다. 자기 영혼과의 관계 상실은 대개 두려움에 그 원인이 있다. 자신에 대한 두려움, ‘네가 이 꼴로 사는 건 옳지 않아. 삶을 바꿔야 해’라고 말하는 감정에 대한 두려움이 그것이다. 어떤 사람은 감정적이고 너무 여리다는 낙인이 찍힐까 봐 감정을 모르는 체한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사랑과 상대의 사랑이 그저 평범할 뿐임을 서로 솔직히 인정하는 일이다. 평범성을 애도하면 내 영혼의 바탕으로 나아가게 된다. 그리고 거기서 하느님께서 나에게 주신 어마어마한 사랑의 잠재력을 깨닫게 된다. 그때는 두 사람이 나누는 사랑의 긍정적인 측면을 깨달을 수 있다. 그때 우리는 서로를 올바로 대한다. 서로를 존중한다. 서로를 지지한다. 서로에게 신실하다. 이 모든 것이 사랑의 표현이다. 사랑을 줄곧 감정으로만 표현할 수는 없다. 감정은 나타났다가도 사라지는 것이다. 그러나 감정 너머에 있는 사랑은, 인간적 사랑의 원천인 하느님의 사랑은 언제까지나 계속된다. 바오로가 사랑의 아가에서 노래한 것이 그것이다. “사랑은 언제까지나 스러지지 않습니다”(1코린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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