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영적 전투 배우기

영적 전투 배우기

(내면의 평화를 위한 수도승들의 가르침)

피델리스 루페르트 (지은이), 이종한 (옮긴이)
  |  
분도출판사
2017-06-22
  |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3,500원 -10% 0원 750원 12,7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영적 전투 배우기

책 정보

· 제목 : 영적 전투 배우기 (내면의 평화를 위한 수도승들의 가르침)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앙생활
· ISBN : 9788941917090
· 쪽수 : 288쪽

책 소개

그리스도인은 세상뿐 아니라 자기 마음으로부터 자신에게 엄습하는 유혹이나 죄악, 악습과 같은 악의 권세들에 맞서 한결같이 믿음의 영적 전투를 하도록 부름을 받았다. 그런데 이 전투는 평생의 과제이며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전사, 곧 싸우는 자이다.

목차

머리말

1. ‘영적 전투’란 무엇인가?
초기 교회에서의 영적 전투
실제 전사는 누구인가?
‘전사 학교’인 베네딕도 수도원
_기꺼이 전투하는 이들
_전투를 거부하는 이들

2. 영적 전투의 목표
베네딕도는 우리를 어디로 이끌어 가는가?
어떻게 목표에 다다를 것인가?
목표의 필요성
수도원에 들어가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3. 영적 전투의 방법과 도구
내적 혼란과의 전투
_내적 혼란의 표상들
_폰투스의 에바그리우스의 ‘여덟 가지 악한 상념’ 도식
_‘상념들’을 물리치는 무기인 성경 말씀
_한 말씀으로 충분하다
_상념들을 그리스도에게 대고 쳐서 부수기
_시작을 저지하라!
_사부에게 말하라!
_내적 전투
_무기로서의 유머
영적 도구인 몸
_몸의 양면성
_기도하는 몸
_구체적 표상들
스승인 규칙
_정해진 일과
_표준과 예외
_불평에서 감사로
_‘불가능한 것’과 ‘견뎌 낼 수 없는 것’
영적 여정인 형제
_길이요 토대인 형제 사랑
_원수 사랑
_노여움에서 온유함으로
_서로 섬기기
_여정의 열매인 완전한 사랑

마무리 물음: 지상에 낙원이 있을까?


출전과 참고문헌

저자소개

피델리스 루페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8년 독일 하이델베르크 인근 플란크슈타트에서 태어나 1959년 뮌스터슈바르작 수도원에 입회했다. 성 오틸리엔과 로마 성 안셀모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1971년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2년부터 2006년까지 뮌스터슈바르작 수도원의 아빠스(대수도원장)로 재임했다. 아빠스 재임 기간 동안 자신이 전공한 고대 수도승 전통에서 영감을 얻어 수도 공동체 삶에 새로운 형태를 부여했다. 퇴임 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도원 안팎에서 다채로운 영성 강좌와 강연을 하고 있으며, 특히 ‘노년을 위한’ 피정 지도에 힘을 쏟고 있다.
펼치기
이종한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사회학과와 서강대학교 대학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신학부에서 수학했다. 『경향잡지』 기자와 서강대학교·성심여자대학교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제16회 한국가톨릭학술상 번역상을 수상했다. 분도출판사에서 펴낸 역서로는 카알 바르트의 『볼프강 아마데우스』, 메다르트 켈의 『교회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한스 큉의 『믿나이다』, 『그리스도교』, 『그리스도교 여성사』(공역), 『나는 무엇을 믿는가』, 라이문트 슈봐거의 『사냥꾼의 올가미에서 벗어나』, 클라우스 샤츠의 『보편 공의회사』, 요아힘 그닐카의 『바울로』, 안셀름 그륀의 『사도 바오로와 그리스도 체험』, 『주님의 기도』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고독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처음에는 고요나 하느님을 만나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과 내적 소음을 만나는 경우가 많다. “그가 혼자가 되었을 때, 유혹자도 거기 있었다”라고 대교황 그레고리우스는 자신이 저술한 『성 베네딕도의 생애』에서 간명하고도 당연하다는 듯이 말한다. 베네딕도는 하느님과 함께 있으려고, 세속의 소음을 피해 홀로 고독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이 독거의 동반자는 하느님이 아니라 돌연히 유혹자 곧 악마였으니, 그 자는 고독 속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 같았다. 이것을 우리 시대와 연관시킨다면 많은 사람이 고요를 회피하는 현상을 지적할 수 있다. 회피하는 까닭은, 우리가 고요 속에서 내적 혼란(악령들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과 자기 삶의 해결되지 못한 여러 문제에 속수무책으로 방치되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대 수도승들은 바로 이 대결을 추구했으니, 치유는 회피가 아니라 대결에 있음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요컨대 여기서 관건은 반복이란 원칙인데, 이것은 심리적 영역뿐 아니라 영적 영역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의 크고 작은 악습들, 부정적 행동 양식들은 대부분 잦은 반복에서 형성된다. 다시 말해 부모나 우리 스스로가 자신에게 거듭 주입시킨 것이나 우리가 지속적으로 반복한 것을 통해 생겨난다. 이 각인들을 용해하려면 이제는 거꾸로 우리의 영혼에 거듭 되풀이하여 긍정적 말씀을 보내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의 목적은 싸구려 자기최면을 하거나, 애써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성경 말씀을 반복함으로써 우리 영혼과 생명 안에 있는 하느님의 현존을 상기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 삶에 부정적으로 주입된 것에 맞서 긍정적 균형이 이루어진다. 이런 의미에서 베네딕도는 자기 수도승들에게 ‘그들 안에서 활동하시는 주님’(『성규』 머리말 30)을 상기시키는 것이고, 이로써 그들은 끊임없이 자신 안에서 활동하시는 그분을 신뢰할 수 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