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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개성과 시민 생활

도시의 개성과 시민 생활 (반양장)

마미야 요스케 (지은이), 우에타 가즈히로 (엮은이), 조동범, 윤현석, 노경수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1-06-2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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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개성과 시민 생활

책 정보

· 제목 : 도시의 개성과 시민 생활 (반양장)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공학 > 공학 일반
· ISBN : 9788946041134
· 쪽수 : 254쪽

책 소개

이 책은 안심하고 지속적으로 살 수 있는 환경과 지역 문화의 재생을 목표로, 구체적으로 문제점을 논하며 앞으로 추구할 방향성과 정책을 알기 쉽게 제시하는 실천적인 강좌 시리즈인, 일본 이와나미쇼텐(岩波書店)의 ‘도시 재생을 생각한다’ 제3권이다.

목차

1장 생활의 장으로서의 도시
1. 쓰키시마의 풍경 / 2. 교지마의 마치즈쿠리 / 3. 니혼다이쇼무라 / 4. 번화한 거리 / 맺음말

제2장 지역의 개성을 만드는 방법
시작하며 / 1. 공감과 장소 감각의 공유: 부에노스아이레스 / 2. 도시의 개성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3. 마치즈쿠리의 기반으로서 도시 공간의 맥락 / 4. 개성적인 마치즈쿠리를 위한 방법 / 5. 상호 디자인을 위한 네트워크 전략

제3장 고령사회의 생활공간: 시설에서 거주, 그리고 마을로
1. 시설로부터 거주하는 집으로 / 2. 세 가지 사례 _사례 1 마을에서 거주하는 그룹하우스의 구성 방법 _사례 2 ‘시설’에서 ‘마을’로 나선 위성 별실 방식 _사례 3 살기 익숙한 마을에서 계속 거주하는 택노소 방식 / 3. 맺음말: 시설이라는 특수해법에서 마을이라는 일반해법으로의 발전

제4장 사람을 키우는 도시
시작하며 / 1. 집 주변에서 놀 수 있게 하기 / 2. 도시 어디에서나 놀 수 있게 하자 / 3. 위험과의 만남, 재미있고 안전한 놀이터 / 4. 공원을 활용한 시설 설치 / 5. 특수한 상황의 어린이도 놀 수 있는 곳 /
6. 앞으로의 도시환경 만들기에서 기대되는 것

제5장 도시 간 격차를 만드는 것: 지방도시 비교를 중심으로
1. 지방도시의 쇠퇴 / 2. 도시 간 격차 분석 / 3. 도시 격차의 요인: 도시사회의 기초, 구조, 과정·문화 / 4. 도시 간 격차 원인, 변동요인 / 5. 도시의 문화·이미지 / 마치며

제6장 도시의 계층 분화
시작하며 / 1. 세계화와 도시의 구조조정 / 2. ‘국가 속의 도시’에서 ‘국가를 포섭하는 도시’로 / 3. 양극화와 빈부 격차의 실상 / 4. 이중도시의 풍경 / 결론: ‘사는 것’의 본래 의미로 되돌아가기

제7장 현대 도시와 아이들의 안전
1. 현대 도시의 빛과 그늘 / 2. 아이들과 범죄 / 3. 아이들을 범죄피해로부터 지키자 / 4. 안전한 도시의 재생을 향해

제8장 교차점으로서의 도시: 경계의 시각에서
1. 프루이트 이고 단지: 도시의 병리 / 2. ‘구분된 경계’와 ‘중첩된 경계’ / 3. 도시에서의 경계 구조

저자소개

조동범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이며, 서울대학교 조경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학에서 설계 교육 연구와 함께 커뮤니티 디자인, 도시 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랜드스케이프 디자인의 시좌》《도시의 개성과 시민생활》《내 손으로 만드는 비오톱 가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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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개발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주일보≫ 기자로 근무하면서 전남대학교에서 시간강사, 지역개발연구소 위촉연구원을 겸하고 있다. 도시 개발사, 도시재생, 지방자치, 균형발전 등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일제강점기 지방단체 운영구조 분석」, 「일제강점기 주민조직의 변이와 존속 과정에 관한 연구」, 「일제강점기 빈민 주거 문제에 있어서 광주의 조선인 지도층 대처에 관한 연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도시경제와 산업 살리기』(공역), 『도시의 개성과 시민생활』(공역), 『도시 어메니티와 생태』(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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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도시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공간이라는 너무도 당연한 사실이 지금에 와서야 비로소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도시가 보여주는 또 다른 그늘을 걷어낸 후에야 드러난다. 익명성 때문에 도시에는 범죄가 난무하게 되고, 치열한 경쟁 탓에 ‘우리’보다는 ‘나’만이 강조되었으며, 천편일률적인 외피의 화려함과 편리함은 얻었지만 그것으로 인한 자연과 역사문화자원의 파괴는 인간이 치유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고 있는, 그러한 그늘이다. 따라서 더 이상 사람이 살 수 없는 공간이 되기 전에 이러한 문제들의 반대편에 서서 그 해결책을 찾아보는 노력이 시급히 요구된다고 하겠다.


현대 도시문제의 원인 중 하나는 이웃 사람과 만남이 없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다수라는 점에 있을지도 모른다. 이웃에 대한 무관심은 도시에 대한 무관심으로 직결된다. 단순히 무관심이라면 조금은 괜찮을 듯하지만, 이웃의 얼굴을 모르는 것이 편하다고 적극적으로 긍정해버리면 생활의 장으로서의 도시 공간이 제각기 개인화되어 버린다. 시장경제에 의해서만 도시가 결정되면서 도시 공간의 개인화를 촉진하고, 세계화가 그것을 더욱 가속화한다.


도시가 성장하면 거리는 근대화하고 번영한다. 그렇게 믿었던 시대가 있었다. 아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도 적지 않은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도시를 재생하자는 목소리를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는 그에 따른 소산이다. 그러나 도시는 생활의 무대이며, 단순한 제품이 아니다. 생활을 품는 데는 극히 섬세한 배려가 필요하다. 그것을 결여한 채 무엇인가를 만든다고 해도 알맹이 없는 빈 껍질이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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