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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를 위한 손자

CEO를 위한 손자 (양장)

(전략의 고수)

베르너 슈반펠더 (지은이), 이미옥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0-12-10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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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를 위한 손자

책 정보

· 제목 : CEO를 위한 손자 (양장) (전략의 고수)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리더십 > 리더십
· ISBN : 9788946043602
· 쪽수 : 270쪽

책 소개

독일 지멘스의 경영자 출신인 저자가 동양의 멘토인 손자, 노자, 공자의 말을 빌려 이상적인 경영자들이 배우고 익혀야 할 전술과 전략, 태도와 덕목을 친절히 소개한다. 『병법』, 『도덕경』, 『논어』의 지혜를 경영 컨설턴트로서의 오랜 경험과 통찰로 풀어내고 있다.

목차

옮긴이의 글_2010년에 만나는 손자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는 글_손자 ― 고대 중국 출신의 경영의 대가
1 계획_계편(計篇)
철저한 준비가 성공의 지름길이다
2 투입하지 않으면 성공도 없다_작전편(作戰篇)
재원을 현명하게 다뤄야 승리할 수 있다
3 공격 전략_모공편(謨攻篇)
올바른 전략은 승리를 거둘 수 있는 비전에 도움이 된다
4 전술_형편(形篇)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전술은 실수를 막아주고 위험도 제거한다
5 전쟁의 수행_세편(勢篇)
방법론과 멋진 작전 행동으로 승리하라
6 자신의 장점과 적의 약점_허실편(虛實篇)
조건을 기록한다-이를 통해 성공한다
7 난관 극복하기_군쟁편(軍爭篇)
승리를 원하는 자는 전술적인 작전 행동을 능숙하게 해야 한다
8 유연성은 차이를 만든다_구변편(九變篇)
전쟁에서 결정적인 장점을 가지려면, 상황에 따라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9 실현하려는 노력_행군편(行軍篇)
좀 더 주의 깊고 모범적인 리더십으로 승리하기
10 지형학Ⅰ: 작전 범위_지형편(地形篇)
지형을 적절하게 고려하면 전술적인 장점이 된다
11 지형학Ⅱ: 적의 위치_구지편(九地篇)
전쟁터에서도 상황을 고려하는 것은 승리에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12 불을 공격의 무기로_화공편(火攻篇)
극단적인 수단을 사용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
13 첩자 투입_용간편(用間篇)
앞선 정보로 비용이 많이 드는 장기 전투를 피하라
필자 후기
감사의 글
부록: 손자병법

저자소개

베르너 슈반펠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1년에 태어났으며 30년 동안 경영 매니지먼트에 종사했다. 그는 브라질, 칠레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 살았다. 지금은 자유기고가로 강의나 세미나를 하고 투자, 매니지먼트와 여행에 관한 주제로 책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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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옥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북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 대학교에서 독문학 석사 학위를, 경북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문, 경제·경영,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출판 기획과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나무의 긴 숨결》,《여성 선택》,《비밀정보기관의 역사》,《어느 날 갑자기 공황이 찾아왔다》,《겨울잠을 자는 동물의 세계》,《위장환경주의》《과학으로 쓰는 긍정의 미래》,《무엇을 먹고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마음을 흔드는 글쓰기,《잡노마드 사회》,《불안의 사회학》,《망각》,《자본의 승리인가 자본의 위기인가》,《가족의 영광》,《직장생활을 디자인하라》,《일상을 바꾼 발명품의 매혹적인 이야기》,《왜 음식물의 절반이 버려지는데 누군가는 굶어 죽는가》,《히든 챔피언》,《공감의 심리학》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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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실수 없이 일한 사람이 승리를 거둔다는 손자의 말은 맞는 말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실수가 없었다는 점을 나중에 가서야 알게 된다. 그리고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은 어떠한 경우에도 진다. 이로부터 실용적이 ‘80 대(對) 20 전략’이 나왔다. 이 전략에 따르면 사람들은 실수를 하나도 범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80퍼센트만 완벽해도 만족한다. 가령 어떤 구상을 수립할 때이다. 사람들은 완벽주의로부터 20퍼센트 부족하더라도 이를 받아들인다. 이를테면 일본의 자동차 생산업체들은 바로 이와 같은 전략을 따름으로써 성공을 거두었을 수 있었다.


손자는 모든 준비와 변화는 항상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만일 대규모 그룹이 출발하면 도착은 지연될 수 있다. ‘군 전체가 앞으로 나아가면 유리한 위치에 너무 늦게 도착하게 된다. 날렵한 부대만 먼저 앞으로 가면, 보급부대와의 연결이 끊어진다’. 따라서 사람들은 사전에 여러 가지 가능성을 따져봐야 한다. …… 이미 선발부대가 목적지에 도착했다면 목표는 달성된 것일까? 그러니 지나치게 서둘러 선발부대부터 보내는 것은 항상 좋지만은 않다. 군대에서는 그렇게 행동하면 쉽게 지치게 만든다고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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