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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란 무엇인가

미디어란 무엇인가 (반양장)

(쉽고 재미있게 읽는 미디어의 정치경제학)

노르베르트 볼츠 (지은이), 김태옥, 이승협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1-07-20
  |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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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란 무엇인가

책 정보

· 제목 : 미디어란 무엇인가 (반양장) (쉽고 재미있게 읽는 미디어의 정치경제학)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학/미디어론
· ISBN : 9788946044500
· 쪽수 : 264쪽

책 소개

노르베르트 볼츠가 2007년 신경제(新經濟)와 뉴미디어의 미친바람이 휩쓸고 지나간 뒤 일반인이 미디어를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매우 쉽고 재미있게 쓴 것이다. 볼츠의 표현대로라면 ‘미디어 탈문맹화’에 일조하기 위해, 그리고 읽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쓴 책이다.

목차

01 미디어의 역사에 관한 짧은 이야기
02 관심관리
03 월드와이드웹 시대의 저널리즘
04 텔레비전의 매력
05 조작에 대한 의심
06 도덕적 기능
07 재난의 소비와 공포 대비 훈련
08 여론의 폭정
09 기술적 재생산 시대의 정치
10 전쟁: 모든 미디어의 아버지
11 사회적 지능의 학교인 오락
12 컴퓨터 속 학교
13 도구인가 장난감인가
14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15 네트워크의 논리

저자소개

노르베르트 볼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와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철학, 독문학, 영문학과 종교학을 전공하고,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20세기 독일 보수와 진보 양극단의 철학적 경향들에 대한 연구(〈탈마법화된 세계로부터의 탈주-양차 세계대전 사이의 철학적 극단주의〉, 1990년)로 교수자격을 취득했다. 에센대학 디자인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베를린 공대 미디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종종 도발적이기도 한 그의 놀라운 테제들은 독일 철학계와 사회분석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구텐베르크-은하계의 끝에서》, 《컨트롤된 카오스》, 《컬트 마케팅》, 《세계를 만드는 커뮤니케이션》 등 그의 주저 8권이 국내에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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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협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튀빙겐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노사정위원회 전문위원, 한국노동교육원 교수를 지냈고, 현재 대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서비스사회의 구조변동』(공저), 『일과 생활균형제도 현황과 과제』(공저), 『대안세계화의 운동, 정치 그리고 연대』(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세계화 이후의 민주주의』, 『위기의 민주주의』(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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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옥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독일의 루어대학교에서 미디어학, 철학, 사회학을 공부한 후 미디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씨네21〉 독일 통신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옮긴 책으로 《Stand Up 초급과 고급 과정의 실전 페미니즘》 《페미니즘의 작은 역사》 《세계를 집어삼키는 검은 기업》 《알랭 바디우, 공산주의 복원을 말하다》 《미디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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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블로그를 보면, 주관성이나 논쟁, 당파성이 지배하고 있음을 바로 알게 된다. 블로거들에게는 객관성보다 진정성이 더 중요하다. 진정성이 깃든 ‘목소리’야말로 웹 2.0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이에게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보여주는 일이다. 보통 일기장과 마찬가지로 전자일기장도 ‘아웃팅’의 쾌락을 탐닉한다. 이러한 쾌락이 주는 중독성은 더 말할 필요도 없이 명백하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자아도취의 마취성이 아니라 바로 ‘자기노출’이라는 마약의 중독성이다.


텔레비전은 마치 날씨와 같다. 그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으며, 대체로 좋지는 않지만, 그런데도 모두가 관심을 쏟는다. 그렇다면 텔레비전은 바깥세상을 향해 열려 있는 창이라고 할 수 있을까? 텔레비전은 ‘저 바깥’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일을 실제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을까? 적어도 뉴스 편집국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을 당연한 것으로 여길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당연함에 주의해야 한다. 뉴스는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건을 보도하기 때문이다. 매스미디어는 사건이 아니라 시선에 주목할 뿐이다.


우리는 이미 주어진 대안들 속에서 무엇인가를 선택할 수 있다. 그렇지만 자신만을 위한 대안을 만들어낼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선택이라는 행위에 주요한 관심이 쏠리게 된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선택하느냐가 아니라, 그저 선택한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사실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왜 ‘스타 찾기’와 같은 새로운 포맷이 그렇게 성공적이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독일은 슈퍼스타를 찾는다고 할 때, 실제로는 다니엘이나 알렉산더나 제시카와 같은 출연자를 찾는 것이 아니다. 시청자들은 그저 스스로 자신의 권력을 즐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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