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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적 영상에서 성찰적 형상으로

서사적 영상에서 성찰적 형상으로

(영화 미디어론)

김무규 (지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2-06-27
  |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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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적 영상에서 성찰적 형상으로

책 정보

· 제목 : 서사적 영상에서 성찰적 형상으로 (영화 미디어론)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이론/비평
· ISBN : 9788946054400
· 쪽수 : 296쪽

책 소개

영화 미디어가 지닌 ‘성찰’의 잠재적 가능성을 조명한 책으로, 영화를 중심으로 수행한 영상 미디어 연구의 결과이다. 그리고 실제에 대해 경험적으로 접근하기보다 이론의 모델에 대한 논의에 치중하였다. 아울러 영상 미디어 연구의 대상이 무엇이며, 그것이 어떠한 관점과 방법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것인지 생각해보도록 했다.

목차

제1장 서론
1. 영상 미디어 연구의 난점들 / 2. 연구의 관점과 구성

제2장 미디어와 영상
1. 미디어학의 관점 / 2. 영화 미디어론의 역사적 관점: 초기 영화에서 서사 영화로 / 3. 영화 미디어론의 체계적 관점: 구조주의 영화론의 문제점과 대안

제3장 성찰과 형상
1. 성찰론: 성찰론적 영화론의 이론적 배경과 의미 / 2. 형상론: 성찰과 기술적 영상

제4장 성찰 형상의 모델
1. 언표의 상상 / 2. 언어의 성좌 / 3. 문자와 상형 문자

저자소개

김무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하고 독일 콘스탄츠 대학교 미디어학과에서 상호미디어성(intermediality)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국립부경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영화이론, 영상이론, 미디어이론을 연구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서사적 영상에서 성찰적 형상으로: 영화 미디어론』, 『뉴미디어 영화론: 수용에서 수행으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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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성찰의 관점은 의미 전달로서의 소통관과 재현을 위한 도구적 언어관 같은 전통적인 관점의 미디어에 대해 비판하여 오히려 뿌리가 되는 부분을 고찰하는 입장을 말한다. 그리고 성찰의 관점은 영상 미디어를 그 대안적인 형태의 미디어로 간주한다. 혹은 영상 미디어가 바로 그러한 비판적인 고찰을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일종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러한 입장을 성찰적이라고 할 수 있다. 성찰은 스스로에 대한 생각 혹은 당연하게 여겨지는 어떠한 것에 대한 회의와 관련 있기 때문이다.


미디어의 규정은 그때마다 다를 수밖에 없으며, 따라서 유동적이다. 그런데 사실 미디어의 잠재성과 우연성은 미디어를 존재하고 있는 어떤 것으로 규정하려고 했을 때 발생한다. 그렇다면 인지할 수도 없고 이도 저도 아니라면 미디어의 정의는 불가능한가? 그렇지 않다. 만약 미디어가 기능적functional이거나 혹은 미디어를 특정한 작동을 수행하는operative 상태 혹은 사건으로 이해하면 이러한 역설을 피할 수 있다. 실제로 모든 사건이 그러하듯 사건은 시간과 변화가 필요하다. 변화 없이 지속적으로 존재하는 것을 사건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러한 작동은 사실상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것을 다른 것으로 변형시키는 상태를 말한다. 즉, 고정된 구조의 변화, 변화의 상황, 변형의 발생, 작동의 수행을 미디어로 간주할 수 있다.


영화의 발전은 영화가 다른 문학 형식에서 많은 것을 배움으로써 가능했으며 문학과 같이 이미 자리를 잡은 예술을 따라가는 것은 일종의 성공 전략이기도 했다. 그런데 영화가 문학에 가까워짐으로써 이제 더 이상 영화 내부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문학적 텍스트 혹은 정보를 담은 제도화된 미디어에 가까워졌다. 이러한 영화의 발전 혹은 문학화는 영화를 미디어가 아닌 내용이 되게 했고, 이렇게 내용이 된 영화는 비로소 텍스트 혹은 서사가 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렇게 텍스트나 서사가 된 이후에 영화는 제도화될 수 있었다. 다시 말해서 영화관에서 상영되어 사회적 경제 체계에 흡수될 수 있었다는 의미이다. 영화의 상영 방식은 연극적 전범을 따랐다. 오락을 위한 카페와 같은 곳에서 영화 상영이 계속되는 한 매스 미디어로서의 영화는 기대할 수 없었으며, 이것은 오늘날까지 영화가 연극 공연장과 같은 곳에서 상영되는 이유 중 하나이다. 그러나 달리 생각해보면 그것은 이전 시대의 미디어로 환원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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