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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과 상호 미디어성

영상과 상호 미디어성 (양장)

이호은, 배상준, 김무규, 이자혜, 이혜경, 정동환, 정태섭 (지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3-12-30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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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과 상호 미디어성

책 정보

· 제목 : 영상과 상호 미디어성 (양장)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대중문화론
· ISBN : 9788946056435
· 쪽수 : 200쪽

책 소개

7명의 영상 전문 교수들이 무지개처럼 다양한 색을 내는 ‘상호 미디어성’을 드라마, TV 프로그램, 영화, 만화, 캐릭터, 소설 등의 차원에서 그 의미를 녹여냈다. 상호 작용성의 의미가 어떻게 이해되고, 반영되었는지를 설명하는 데 유용한 관점을 제공하고 있다.

목차

제1장 미디어의 공존과 변형: 상호 미디어성의 의미와 유형 - 김무규
1. 또 다른 융합, ‘상호 미디어성’/ 2. 상호 미디어성 연구의 배경: 독일의 경우/ 3. 다른 목적을 위한 느슨한 결합/ 4. 콘텐츠 창출의 방법으로서 상호 미디어성/ 5. 미디어의 작용 원리로서 상호 미디어성/ 6. 통합보다는 공존

제2장 드라마에 나타난 영웅신화구조의 상호 미디어성: [주몽], [선덕여왕], [동이], [시크릿 가든]을 중심으로 - 이호은
1. 서론/ 2. [주몽], [선덕여왕], [동이], [시크릿 가든]에 내재된 영웅신화구조/ 3. 드라마에 반영된 영웅신화구조의 전개 양상/ 4. 영웅신화구조의 흡인적 요인/ 5. 결론

제3장 다양한 미디어에서 나타난 영웅들 - 정태섭
1. 하늘을 날아다니는 꿈/ 2. 프레임을 통해 본 미디어의 다양성/ 3. 슈퍼 히어로의 상징/ 4. 상상 차이/ 5. 결론

제4장 장르의 호환과 상호 미디어성: ‘전환’의 관용과 현실 이혜경
1. 미디어 패러다임의 정착과 변화/ 2. 소설과 미디어: 장르의 호환을 위한 전환의 이해/ 3.[춘향전], 그 유연한 텍스트 전환의 세계/ 4. 보여주는 문학작품으로의 관용/ 5. 경계를 넘어서는 미디어

제5장 만화와 영화의 상호 미디어성: 프랭크 밀러의 [씬 시티]를 중심으로 - 배상준
1. 만화와 영화의 상호 미디어성/ 2. 상호 미디어성의 개념/ 3. 만화의 영화화/ 4. 만화 <씬 시티>와 상호 미디어성/ 5. 영화 [씬 시티]의 상호 미디어성/ 6. 마치는 말

제6장 TV 프로그램 포맷 변용과 패러디에 의한 재매개 - 정동환
1. TV 프로그램의 재매개/ 2. TV 프로그램 포맷의 이론/ 3. TV 프로그램 포맷 변용의 요인/ 4. 패러디의 의미와 구성 요소/ 5. TV 프로그램 포맷 변용과 패러디의 차이/ 6. 포맷 코미디 프로그램과 정치 패러디

제7장 크리스 마커의 [환송대]를 통해 본 리메이크에서의 상호 미디어성 - 이자혜
1. ‘분류할 수 없는’ 작가, 크리스 마커/ 2. 창조적 해석과 자기 반영적 생산 과정으로서의 상호 미디어성/ 3. [환송대], 창조적 해석과 자기 반영적 성찰을 통한 재창조로서의 리메이크/ 4. [환송대]의 상호 미디어성

저자소개

이호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청운대학교 방송영상학과 교수이다. 방송 프로듀서 출신으로 드라마와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다. 한국방송학회 영상연구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장이다. 지은 책으로 ‘영상 이론과 실제’(2012, 공저), ‘현대정치와 미디어선거’(2008, 공저), ‘다큐멘터리 또 하나의 영화’(2006, 공역), ‘영상학서설’(2006, 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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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의 마부르크 필립스대학교 미디어학과에서 뉴 저먼 시네마의 거장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에 관한 연구로 영화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부터 10년간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유럽의 작가영화와 영화이론, 장르영화, 이미지와 미장센 등이 주요 연구 분야로 다수의 관련 논문과 저서가 있다. 저서 『미장센』(2016), 『작가영화』(2016), 『장르영화』(2015), 『영상과 상호 미디어성』(2013), 『영상 이론과 실제』(2012), 『유럽 애니메이션 대표작가 24인』(2006) 등 논문 「<그래비티> - 사실주의적 SF 영화의 형식주의적 해석」(2017), 「짐 자무쉬의 장르유희 - <데드 맨>(1995)과 <고스트 독>(1999)을 중심으로」(2016), 「한국의 다문화 영화 ? 장르적 접근」(2015), 「SF 영화의 다문화(주의)적 시선-<디스트릭트 9>」(2014), 「<도가니>와 <부러진 화살> - 사회고발 매체로서의 법정영화」(2013)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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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하고 독일 콘스탄츠 대학교 미디어학과에서 상호미디어성(intermediality)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국립부경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영화이론, 영상이론, 미디어이론을 연구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서사적 영상에서 성찰적 형상으로: 영화 미디어론』, 『뉴미디어 영화론: 수용에서 수행으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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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서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MBC, KBS, (주)제일기획 삼성영상사업단 등에서 방송 콘텐츠를 기획·집필했다. 프랑스 파리3대학에서 영화에서의 기억의 재현 방식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고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신문방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8년부터 부산콘텐츠마켓(BCM)의 방송 콘텐츠 기획·마케팅 전문 아카데미인 ‘BCM 아카데미’의 프로그래머로 활동 중이다. 방송·영화·영상 분야의 대안적 재현 방식이 주 연구 분야다. 저서로 『영상과 상호 미디어성』(공저, 2013), 『영상 이론과 실제』(공저, 2012), 『시선과 담론』(공저, 2008) 등이 있으며, 논문은 “들뢰즈의 예술론을 통해 성찰한 다큐멘터리의 미학적 방법론”(2014), “재창조(Re-Invention)로서의 리메이크”(2013), “크리스 마커의 <태양 없이(Sans Soleil)>에 나타난 시간의 재현 방식 연구”(201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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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양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 교수이다. 대전독립영화제 심사위원회, CMB 시청자참여 프로그램위원회, 충청남도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 등에서 위원장과 위원으로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 <방송 읽기와 쓰기>(2013), <영상 이론과 실제>(2012, 공저), <한 국 문학과 신화>(2006, 공저)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The Relationship among the Perception of Family System, Marital Quality and Life Satisfaction of Immigrant Women”(2013, 교신), 「한국의 문화적 정서와 그 재현」(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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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연구원이다.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에서 문화예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영상 이론과 실제>(2012, 공저)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이명박 정부의 TV정책광고 스타일 유형 분석」(2013), 「광 고 사진에 활용된 시지각 표현 연구」(2012), 「TV 광고에 적용된 VISUAL IMPACT 연구」(20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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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청운대학교 무대예술학과와 방송영상학과 교수이며, 영상전시 디자인 연구소장과 청운대학교 Design Thinking Center 센터장이다. 건국대학교 예술학 박사로 제품디자인과 영상디자인을 연구했다. 제품디자인을 하다가 컴퓨터 시각특수효과 작업을 하게 되었고, 영상구조와 편집에 대한 비교연구를 하며, 현재는 창의융합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수효과 영상의 이미지 분해와 재조합, 영상자막, 애니메트로닉스 등에 큰 관심을 갖고있으며, 이를 VR 및 실감형과 체감형 영상을 위해 학술 연구와 저술을 했다. 연구논문으로는 “디지털 영상에서의 운동학적 움직임과 메커니즘에 관한 연구”(2008), “디지털 영상 환경에서 Hyperrealism접근을 위한 Animatronics 사용에 관한 연구”(2007), “TV영상자막의감성변화에관한 연구”(2012), “SF 영화에 나타난 유비쿼터스 서비스 사례 연구”(2010), “재현을 위한 디지털 액터의 기초연구”(2015) 등이 있으며, '영상이론과 실제'(2012), '영상과 상호 미디어성'(2013) 등의 저서를 방송학회 영상연구회를 통해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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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미디어가 콘텐츠를 창출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특히 다른 미디어의 도움으로 콘텐츠를 창출해가는 방식을 상호 미디어성이라고 한다. 소설이 어떠한 사건을 형상화하기 위해서 영화의 기법을 동원해 생생하게 사건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며, 또한 거꾸로 영화가 단순히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소설처럼 이야기를 서사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 모두 하나의 미디어가 다른 미디어의 특성을 가져오는 경우이다. 넓은 의미로 보아서 이것은 상호 미디어성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미디어의 변형을 두고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라는 용어도 사용한다. 이것도 변형의 한 유형이다. 변형의 목적이 작품의 상업적인 성공인 경우에, 다시 말해서 문화 콘텐츠를 만들려고 할 때, 이 용어를 사용하는 것 같다. 이미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끌었던 작품이 있다면, 다른 미디어에서도 그것을 사용하여 콘텐츠 제작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즉, 내용을 그대로 두고 그것의 미디어만 바꾸면, 또다시 많은 이들이 좋아하게 될 것이다. 상업적 성공은 또한 새롭게 개발된 미디어의 정착을 의미하기도 한다. 따라서 변형은 새로운 미디어의 활용을 친숙하게 해주는 의미가 있다.


어떠한 경우라도 중요한 점은 미디어가 변화한다는 사실이다. 새로운 예술의 창작은 그야말로 창작이 아닌 변형이며, 그 기법 또한 고안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미디어로부터 착안된다. 또한 우리가 새로운 기술로서 발명되었다고 여기는 뉴미디어도 올드 미디어로부터 변형된 결과일 뿐이다. 미디어의 작용 원리를 세세히 살펴보려는 시도에서 그 원리라는 것이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작용이 아니라 다른 미디어가 변형된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상호 미디어성의 개념에서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여러 가지 미디어들이 하나로 통합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융합되지 않고 다양하게 공존하는 것도 큰 의미를 지닌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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