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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학 이론과 환경문제

환경사회학 이론과 환경문제 (양장)

한국환경사회학회 (엮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3-10-30
  |  
4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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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학 이론과 환경문제

책 정보

· 제목 : 환경사회학 이론과 환경문제 (양장)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학 일반
· ISBN : 9788946056114
· 쪽수 : 535쪽

책 소개

한국 환경사회학 시리즈 1권. 한국 환경사회학의 흐름을 개관하고, 환경과 사회의 관계를 이론적으로 탐구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대응을 분석한다. 먼저 1부에서는 한국 환경사회학의 흐름과 환경문제의 역사를 개관한다.

목차

1부 한국 환경사회학의 흐름
01 한국 환경사회학의 회고와 전망 / 이시재
02 해방 이후 한국의 환경문제 / 구도완·홍덕화
03 ≪ECO≫ 분석을 통해 본 한국 환경사회학 연구의 흐름 / 윤순진

2부 환경문제의 이론적 접근
04 인간사회와 자연의 관계: 생태마르크스주의의 인간주의와 자연주의 대립 / 서영표
05 체계이론의 관점에서 본 환경문제 / 노진철
06 과학과 환경 / 박희제
07 자본주의 환경불평등과 환경정의 / 김민정
08 한국의 전통적인 공유지 관리방식과 공유지 비극론의 재구성 / 윤순진

3부 환경문제와 사회적 대응
09 지속가능발전지표 / 정대연
10 기후변화의 환경사회학 / 윤순진
11 녹색국가와 녹색정치 / 정태석
12 자연의 신자유주의화와 한국의 녹색성장전략 / 최병두
13 생태적, 민주적, 지구적 시민의 가능성: 생태시티즌십(ecological citizenship) / 박순열
14 환경보호와 사법심사 / 박태현

저자소개

한국환경사회학회 (엮은이)    정보 더보기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회과학자들의 모임이다. 2000년 6월 기존에 활동중이던 한국환경사회학연구회를 기반으로 하여 창립되었다. 2004년 현재 회원은 150여명에 이르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반년간 학술잡지 <에코>의 출판, 봄 가을 2회의 정기학술회의 및 월례발표회 개최, 공동현지 조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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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회학은 사회, 즉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연구의 핵심대상은 사람들 사이에 일어나는 협력과 갈등 그리고 그것들의 변화 과정이다. 많은 사회학자들은 사회 밖의 자연과 환경은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고 사회 속에서 어떤 현상의 원인을 찾고 그 의미를 해석하려고 노력한다. 사회 안에서 사회라는 눈을 통해 사회를 설명하고 해석하려는 것이다. 그런데 급속한 공업화의 영향으로 20세기 후반에 이르러 대기오염, 수질오염, 자연생태계 파괴, 기후변화와 같은 문제들이 사람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사람들은 과학기술과 경제성장을 통해 인류의 영원한 번영과 발전이 가능할 줄 알았지만, 환경오염과 자원고갈이라는 복병을 만나게 되었다. 사회학자들은 이러한 변화에 주목하고 환경문제를 사회학의 눈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환경문제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왜 똑같은 환경문제에 대해 사회마다 다르게 대응하는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은 환경운동을 조직하는가? 아니면 개인적으로 환경위험을 피하는가?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대응은 환경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이러한 질문들이 환경사회학자들이 씨름하는 연구 문제들이다.


인간중심주의와 이에 대한 생태중심주의의 비판, 그리고 생태중심주의의 치우침을 교정하려는 다양한 ‘사회적’ 생태론의 대립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둘러싼 논쟁의 윤곽만을 보여줄 뿐이다. 이 장의 목표는 이러한 ‘윤곽’을 넘어서 환경사회학이 대결해야 할 좀 더 세부적인 문제들을 찾아내고 논의하는 것이다. 왜 우리는 사회학의 시야를 자연으로까지 확장해야 하는가? 사회학의 시야를 자연으로까지 확장하는 것은 실천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 존재론적으로 자연이 인간사회와는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는 인과적 설명은 인간의 독특성과 문제해결능력을 부정하는 것일까? 인간사회의 독특성과 자연의 독자성을 동시에 설명할 수 있는 길은 없는 것일까? 이 모든 질문에 답하는 것은 자연주의와 인간주의 사이에 놓인 좁고 위험한 길을 찾는 어려운 작업과 대면하는 것이다.


생태학적 위협은 우리가 사회와 자연 간의 관계를 보는 방식이 과거와 달라진 까닭에서 연유한다. 사회와 자연의 관계는 이제 단순한 대립구도로부터 벗어나 체계의 환경에 대한 적응맥락에서 이해되기 시작한다. 이는 사회에서 기능체계들의 현실적인 상호작용에 의해 사회와 그 환경의 관계가 생산되고 재생산되는 것을 의미한다. 기능적 사회분화 이론의 시각에서 접근한다면, 이는 체계와 환경의 차이가 다시 기능체계들의 내부에서 반복되면서 동일성과 차이에 의한 분화를 거듭하는 것이다. 그때 포괄적인 전체로서의 사회는 기능체계들의 형성을 위한 주변 환경이 된다. 즉 기능체계들은 궁극적으로 자연과 같은 외부환경에 대해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체계분화에 의한 여과작용의 강화를 통해 고도의 체계 복잡성을 달성하게 된다. 만일 주변 환경의 어떤 요소가 체계분화를 통해 체계의 통제 아래 놓이게 된다면, 그것은 체계의 다른 요소들과 상호관계를 갖는 체계 내부의 구성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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