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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과 이슬람

폭력과 이슬람 (양장)

(아랍의 문호 아도니스, 정치화된 이슬람의 폭력성을 말하다)

아도니스, 후리아 압델루아헤드 (지은이), 은정 펠스너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9-02-22
  |  
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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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과 이슬람

책 정보

· 제목 : 폭력과 이슬람 (양장) (아랍의 문호 아도니스, 정치화된 이슬람의 폭력성을 말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88946065642
· 쪽수 : 224쪽

책 소개

현대 아랍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 아도니스, 신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폭력을 고발하다. 이슬람의 폭력성을 신랄하게 고발한 아랍 지성의 대담집이 출간되었다.

목차

머리말
1. 제비가 오지 않은 봄
2. 다시 읽기가 절실한 이유: 역사와 정체성
3. 근원에 대한 재고
4. 경제적·지정학적 이해관계에 우선하는 본능적 충동
5. 불편한 관계
6. 예술, 신화, 종교
7. 언어와 율법 사이에 존재하는 시
8. 알키탑의 저편에
9. 어떻게 결론을 내릴 것인가
마지막으로 드리는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아도니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알리 아흐마드 사이드(ʿAlī Aḥmad Saʿīd Isbir). 1950년대부터 시인이자 평론가로 활발하게 활동하였으며 아랍 시 현대화의 선두에 섰다. 아랍 전통 정형시 '까시다'의 관습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형식과 주제, 일상 언어를 시에 도입한 그의 과감한 시도는 현대 아랍 시에 대변혁을 일으켰다. 아랍의 문학과 문화를 바꾸려는 그의 이러한 노력은 예술이라는 방법을 통해 아랍의 현실과 아랍인들의 사고방식을 개혁하려는 지적(知的) 운동으로도 볼 수 있다. 괴테상, 펜/나보코프상 등 국제적으로 중요한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몇 년째 가장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시리아 서부 가난한 농가의 아들로 태어나 이슬람 사원에서 코란과 고전 아랍 시를 배운 것 외에 정규 교육을 받지 못했으나, 우연한 기회로 정부 장학생이 되어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레바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리아에서 진보 정당 활동을 하였으나 정치적 이상이 좌절된 뒤 레바논으로 이주하였고(1956~1975), 이후 레바논 내전을 피해 프랑스 파리로 망명하여 1985년부터 현재까지 파리에서 살고 있다. 사진출처 : (c) Bahget Isk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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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아 압델루아헤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신분석가이자 파리-디드로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압델루아헤드의 주요 관심사는 심리학적 관점에서 언어, 정체성, 타자성, 여성성 등의 주제를 분석하는 것이며, 2007년부터 아도니스의 저술을 프랑스어로 번역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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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 펠스너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소르본 대학에서 영화 공부를 하다가 독일 남자를 만나 20년째 독일에 거주하고 있다. 한국어, 영어, 불어, 독일어의 혼재 속에서 각 언어가 지닌 보편성과 특수성에 관심이 많으며, 그러한 관심은 2013년 한국문학번역원 독일어권 번역상 수상으로 결실을 맺었다. 현재 베를린 자유대학교 한국학과에서 종교와 통일 문제로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출판 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로 『유럽의 극우파들』(2017), 『IS 리포트』(2015)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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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랍의 봄 시위 이후에 일어난 사태는 제가 보기에 혁명이 아니라 일종의 전쟁입니다. 그리고 이 전쟁을 주도한 사람들은 독재정치에 항거하는 대신 스스로 독재 권력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물론 반정부 시위자들 중에는 폭력을 자제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들의 의견은 시위가 계속되면서 완전히 묵살됐어요. 이 혁명의 성격은 시민혁명이 아니라 종파적이고 부족적이었으며, 또한 아랍이 아니라 이슬람다웠습니다. _ “1. 제비가 오지 않은 봄”


불행하게도 아랍 사상은 교리적이고 부족주의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근대적이라고 불리는 아랍 사상도 마찬가지입니다. 꾸란의 근본 교리를 수정하고 그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것은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야 하며 이것은 고정된 불변성을 전제로 합니다. _ “2. 다시 읽기가 절실한 이유”


우리는 신 자신도 사탄과 대화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현재 모든 대화가 완전히 단절되고 말았습니다. 대화를 거부한다는 것은 스스로를 폐쇄하는 것이며, 이러한 폐쇄는 폭력을 초래합니다. _ “3. 근원에 대한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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