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52744340
· 쪽수 : 324쪽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추천서
1. 장국영 張國榮
- 그와 함께 한 시대가 끝났다
2. 존 레논 John Lennon
- 영원한 청년으로 남은 '비틀스의 엔진'
3. 에곤 실레 Egon Schiele
- 나르시시즘에 빠진 영원한 아이
4. 바슬라프 니진스키 Vaslav Nijinsky
- 광기 속으로 뛰어든 발레의 신
5. 자클린느 뒤 프레 Jacqueline Du Pre'
- 천재적 재능이 파멸시킨 불행한 여자
6. F. 스콧 피츠제럴드 F. Scott Fitzgerald
- 내 인생에 2막이란 없다
7. 이브 끌랭 Yves Klein
-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8. 빌리 홀리데이 Billie Holiday
- 슬픈 블루스의 레이디
9.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Amedeo Modigliani
- 몽파르나스에 피어난 불멸의 사랑
10. 디누 리파티 Dinu Lipatti
- 짧았던 영광, 부재의 긴 여운
11. 장 미셸 바스키아 Jean-Michel Basquiat
- 검은 피카소
작품 목록
저자소개
책속에서
줄리어스 시이저가 갈리아 원정길에 알렉산더의 전기를 읽으면서 눈물을 흘렸다는 일화가 있다. 알렉산더는 갓 서른의 나이에 세계를 정복했는데, 자신은 마흔이 될 때까지 변방에서 미개인들이나 토벌하고 있는 처지니 얼마나 한심하냐고 통분하면서 말이다. 요절한 천재들에 대해서 일반인들이 갖는 심정도 이와 비슷할 것이다. 찬탄 반, 질투 반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이들은 한결같이 그리 평온한 인생을 누리지는 못했다. 영광은 찰나처럼 그들을 스쳐갔고 행복은 그보다 더 짧았다. 자살, 약물중독, 불치병 등 죽음 또한 삶처럼 순탄치 않았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