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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사
· ISBN : 9788952750709
· 쪽수 : 332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4,000년에 걸쳐 이어진 세계화
국수문화의 여덟 가지 현장
접시 위의 정체성 허무맹랑한 이탈리아 종교
이제 직접 한번 해 보시오 시안의 수타면
중앙아시아의 복합문화 두샨베의 라그만
소비에트의 만두 모스크바의 증기욕탕에서 먹는 펠메니
마르가레테에 대한 비방 우라흐의 마울타셰
아치에 대한 선입견 베트남의 포
어린이 음식, 컴포트푸드 깡통에 든 스파게티
국수가 행복하게 해 주는가? 연말에 먹는 일본의 소바
밀이 없으면 국수도 없다
문명의 싹 식물학과 풀의 역사
기장과 밀 중국의 농업
고기와 밀 자연과 문화
유럽의 국수문화
나폴리의 파스타 세카 바로크의 패스트푸드
반죽봉과 압축프레스 포스키아보에서 완성되다
파스타, 교황, 귀족 제노바의 페스토
파스타슈타의 세계 패권 파르마의 바릴라
아시아의 국수문화
도시에서 대중화된 일본의 국수 에도 시대의 소바
실크로드, 밀의 도로 국수와 젓가락의 전파
산시성의 다양한 국수들 고양이귀국수와 이쑤시개국수
요리에 대한 기억들 베이징 닭과 함께 나오는 바오즈
라면 문화 새로운 일본을 위한 새로운 국수
맺음말│국수 문화를 넘어서
참고문헌
옮긴이의 글
리뷰
책속에서
중앙아시아에서는 국수 국물을 내기 위해 대개 양의 뼈를 끓이며 드물게 소의 뼈를 끓이기도 한다. 중국의 한나라 사람들은 소고기 국물과 닭고기 국물을 좋아했지만 돼지고기 국물이나 다른 것을 끓인 국물로 만든 수프도 먹었다. 불교를 믿는 사람들은 야채 국물이나 생선 국물을 선호한다.-p61 중에서
파스타의 생산 방식은 400년이 지나면서 많이 바뀌었다. 순수한 수작업에서 대량생산 방식으로 변한 것이다. 그에 비해 먹는 사람에게 파스타는 오늘날 '알덴테'해지고, 세몰리나라는 밀가루가 더 균일해지고 더 깨끗해지고 질 또한 틀림없이 더 나아졌지만, 근본적으로는 거의 변한 것이 없다.-p199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