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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회귀천 정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2760845
· 쪽수 : 371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2760845
· 쪽수 : 371쪽
책 소개
일본 미스터리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명화(名花)로 불리는 연작단편집. 수록된 다섯 편의 이야기는 모두 각각의 꽃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꽃으로 장사 지내다'라는 의미인 '화장(花葬) 시리즈'라 불리는 단편들이다. 작가 렌조 미키히코는 표제작 '회귀천 정사'로 제34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다.
목차
등나무 향기
도라지꽃 피는 집
오동나무 관(棺)
흰 연꽃 사찰
회귀천 정사
해설 | 화장(花葬) 시리즈에 대하여 _ 센가이 아키유키(미스터리 평론가)
리뷰
mon******
★★★★☆(8)
([마이리뷰][마이리뷰] 회귀천 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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쑴쑴*
★★★☆☆(6)
([100자평]유려한 문체로 빚어놓은 화보를 보는듯한 묘사가 압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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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10)
([100자평]운좋게 겟한 렌조 미키히코 작품.싸리꽃정사 보다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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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삼*
★★★★☆(8)
([마이리뷰][마이리뷰] 회귀천 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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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8)
([마이리뷰]회귀천 정사 - 렌조 미키히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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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
★★★★★(10)
([100자평]최고의 찬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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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쁘*
★★★★☆(8)
([마이리뷰]회귀천 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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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
★☆☆☆☆(2)
([100자평]마지막 단편인 회귀천 정사가 가장 인상적...이기는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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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
★★★★★(10)
([마이리뷰][마이리뷰] 회귀천 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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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관방의 꽃은 이미 졌겠죠?”
문득 생각난 듯, 아야코가 물었다. 소노다는 노를 저어 무리지어 핀 꽃들 가까이 배를 갖다 대고는 아야코의 면도칼로 한 송이를 잘라냈다. 그러고는 그 꽃으로 두 사람의 손을 묶었다. 억지로 굽힌 줄기는 당장에라도 끊어질 것처럼 보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노다의 남은 생명은 꽃줄기를 타고 아야코의 손목에 매달린 화려한 색의 꽃으로 흘러들어가고 있었다.
소노다는 자유로운 쪽 손으로 가슴께 주머니에 넣어둔 약을 꺼냈다. “잠자듯 편하게 죽을 수 있어.”라고만 말했다.
여전히 물소리만 들렸다. 소노다와 아야코의 얼굴은, 두 사람의 생명이 이미 밤바람과 강물의 흐름을 타고 손이 닿지 않는 먼 곳으로 보내진 것처럼 조용했다.
<회귀천 정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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