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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신을 받으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한국 호러.공포소설
· ISBN : 9788954439916
· 쪽수 : 41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한국 호러.공포소설
· ISBN : 9788954439916
· 쪽수 : 412쪽
책 소개
<살(煞): 피할 수 없는 상갓집의 저주>로 무속 공포소설의 새 지평을 연 박해로 작가의 장편소설. 이야기는 과거와 현재, 백년을 오가며 진행된다. 과거 장일손은 경상도 섭주의 관아에서 사교의 교주로 몰려 처형당하는데, 죽기 전 무시무시한 저주를 내린다.
목차
신을 받으라
뒷이야기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보라빛*
★★★★★(10)
([100자평]한국적인 공포소설을 위해 무속을 활용하면서도 주인공은 ...)
자세히
레*
★★★★☆(8)
([100자평]재밌게 읽었고 마지막도 깔끔했는데 '뒷이야기'가 이해가...)
자세히
Ken**
★★★★☆(8)
([100자평]전작과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끝 마무리가 조...)
자세히
현준아**
★★★★★(10)
([마이리뷰][마이리뷰] 신을 받으라)
자세히
선례공*
★★★★☆(8)
([마이리뷰][리뷰] 신을 받으라ㅡ박해로)
자세히
JED****
★★★★☆(8)
([100자평]전작과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끝 마무리가 조...)
자세히
캐모마*
★★★★★(10)
([마이리뷰]신을 받으라)
자세히
바다*
★★★☆☆(6)
([마이리뷰]신을 받으라 - 종교란 무엇인가?)
자세히
희희락*
★★★☆☆(6)
([100자평]용두사미)
자세히
책속에서
장일손이 천주쟁이로 몰려 사형선고를 받자 검은 구름이 몰려와 여름의 푸른 하늘을 회색으로 물들였다. 섭주 현령 김광신은 숨 돌릴 틈도 없이 집행 준비에 들어갔다. 사형(死刑)인지 사형(私刑)인지 분간 가지 않는 집행이었다. 김광신은 노기 띤 표정으로 수염을 떨며 망나니 석발을 데려오라 지시했고 명을 받은 군노와 사령들은 지체 없이 도살장으로 달려갔다.
“이거 받고 나가, 이 화상아!”
“돈은 이방한테 받아. 내가 오늘 사또한테 큰일을 해줬걸랑.”
“네놈이 저지른 짓을 누가 모를까?”
“그게 무슨 소리야?”
석발은 뭔가를 아는 듯한 주모의 표정을 뜯어보며 물었지만,
주모는 석발의 어깨를 떠밀 뿐이었다.
“나가! 나가라니까!”
“무슨 소리냐구?”
한여름인 지금, 이 마을은 반년 사이에 많은 변화를 이루었다. 은혜로움이 넘치고 축복이 범람하는 하나님의 성소가 되었다. 땅은 기름지고 인심은 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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