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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독일시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54439992
· 쪽수 : 78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54439992
· 쪽수 : 788쪽
책 소개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번역가로 다채롭게 활동하며 지금까지 100여 권이 넘는 저서를 펴낸 전방위 작가, 김정환 시인의 독일 시 번역서. 괴테, 릴케, 트라클, 횔덜린, 게오르게, 호프만슈탈, 모르겐슈테른, 니체 등 독일어권 시인 총 48명의 다양하고 생생한 320편의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독일시집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한글)
찾아보기(독일어)
저자소개
리뷰
khk***
★☆☆☆☆(2)
([100자평]출판사에서 옮긴이 이름 하나 내세워서 독일어를 직접 번...)
자세히
세계문**
★★★★☆(8)
([마이리뷰]운명에 저항하는 노래들 - 《독일..)
자세히
글*
★★★★☆(8)
([마이리뷰]운명에 저항하는 노래들 - 《독일..)
자세히
낭*
★☆☆☆☆(2)
([100자평]모든 시를 ˝나는, 간다, 학교에˝ 식으로 옮겨 놓았다...)
자세히
sya****
★★★★★(10)
([마이리뷰]독일시집_김정환 편 -˝생생하게 ..)
자세히
문학청*
★★★★☆(8)
([마이리뷰]운명에 저항하는 노래들 - 《독일..)
자세히
김나*
★★★★★(10)
([마이리뷰]보다 생생하고 다양한 독일 시 ..)
자세히
gal**
★☆☆☆☆(2)
([100자평]번역은 제2의창작이라는데 아무 창의성없는 단어의 단순 ...)
자세히
책속에서
그 언덕
게오르게
그 언덕, 우리가 거닐던 그곳 놓여 있다 그늘 속에
반면 그것 저쪽은 여전히 빛 와중
달이 그것의 부드러운 푸른 멍석 위에
아직은 단지 작은 흰 구름으로 떠간다.
거리가 더 멀리 가리키며 더 핼쑥해진다 ─
나그네한테 요구한다 어떤 속삭임이 정지를 ─
그건 산에서 흘러온 보이지 않는 물인가
그건 한 마리 새인가, 자신의 자장가 옹알거리는?
어둠 나비 둘이 너무 이르게
추적당한다 짚에서 짚으로 장난으로……
두렁이 마련한다 덤불과 꽃에서
저녁의 향기를 약음기(弱音器) 끼운 슬픔 위해.
연인들
릴케
보라 어떻게 그들이 마주 보고 어른 되는가:
그들의 혈관에서 모든 것 정신이 된다.
그들의 모습 떤다 굴대들처럼,
그것들 뜨겁게 또 뇌쇄하며 돌고.
목마르지, 그리고 마실 만하다,
잠 깨고 보라: 그들이 볼만하다.
그들이 상대방 속으로 가라앉게 하라,
서로 견뎌낼 수 있도록.
여행 노래
호프만슈탈
물이 무너진다, 우리 삼키려고,
구른다 바위들, 우리를 때려 부수려,
온다 벌써 강력한 날개 타고
새들이 이리, 우리 실어가려고.
그러나 그 아래 놓여 있다 육지가,
열매, 끝없이 비치는 곳
나이 없는 호수인 그것들이.
대리석 정면과 분수 가장자리가
오른다 꽃향기 토지에서,
그리고 부드러운 바람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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