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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부서진 사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동유럽소설
· ISBN : 9788954601894
· 쪽수 : 33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동유럽소설
· ISBN : 9788954601894
· 쪽수 : 334쪽
책 소개
<부서진 사월>은 참 기묘한 분위기를 품은 소설이다. 근대, 또는 현대이면서도 고대의 분위기가 나는가 하면, 알바니아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보편적이고 모호한 장소--마치 신화나 전설의 무대가 되는 듯한--인 것처럼 느껴진다. 거기에, 판타지적인 소재일 법한 피와 복수의 관습법 `카눈`은 무대를 더욱 몽환적으로 보이게 만든다.
목차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작품 해설
옮긴이의 말
리뷰
독주*
★★★★★(10)
([100자평]합리적 판단으로 재단할 수 없는, 그 비극적 아름다움에...)
자세히
lai***
★★★★★(10)
([100자평]합리적 판단으로 재단할 수 없는, 그 비극적 아름다움에...)
자세히
생강*
★★★★★(10)
([마이리뷰]단순하면서 혼란스러운)
자세히
생쥐스*
★★★★★(10)
([마이리뷰]폭력의 연쇄에서 벗어나기..)
자세히
hel**
★★★★☆(8)
([마이리뷰][마이리뷰] 부서진 사월)
자세히
몽이엉*
★★★★☆(8)
([마이리뷰][마이리뷰] 부서진 사월)
자세히
대아재*
★★★★☆(8)
([100자평]관습법이란것이 현대를 사는 우리에겐 생소하지만 실제로 ...)
자세히
책속에서
"그가 그처럼 창백했던 것은 아마도 그 때문인 모양이네."
"누구?"
"그 청년, 조금 전에 보았던 산악 지방 청년."
"그럼! 그렇고말고."
베시안은 디안이 '창백하다'는 말을 마치 '아름답다'는 말을 할 때처럼 발음했다는 인상을 받았으나, 그 생각은 곧 그의 뇌리에서 사라졌다.
그녀가 물었다.
"그럼 이제 그가 해야 할 일은 뭐지?"
"누구?"
"누구긴, 그 산악 지방 청년 말야."
"아, 그가 무엇을 해야 하느냐고?"
베시안은 어깨를 으쓱해 보였다.
"그가 주막집 주인 말대로 나흘이나 닷새 전에 살인을 저질렀다면, 그리고 그가 대 베사, 다시 말해서 삼십 일간의 휴전을 얻어냈다면, 아직 이십오 일간은 평범한 일상의 삶을 누릴 수 있겠지."
- 본문 170~17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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