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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박완서 단편소설 전집 박스 세트 - 전7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54601924
· 쪽수 : 44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54601924
· 쪽수 : 446쪽
책 소개
소설가 박완서의 단편소설을 총망라한 전집. 1971년 3월, 작가가 처음으로 발표한 단편소설 '세모(歲暮)'부터 2010년 2월에 발표한 단편 '석양을 등에 지고 그림자를 밟다'까지 작품 전부를 연대순으로 편집했다.
목차
1권 -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2권 - 배반의 여름
3권 - 그의 외롭고 쓸쓸한 밤
4권 - 저녁의 해후
5권 -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
6권 - 그 여자네 집
7권 - 그리움을 위하여
저자소개
리뷰
덕후도*
★★★★★(10)
([100자평]정말 좋아하는 작가님의 단편집 묶음 벼르고 벼르다가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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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
★★★★★(10)
([100자평]정말... 소장할까 말까 수 번을 고민하다가 사게 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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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
★★★★★(10)
([100자평]이건 당연히 소장하고 두고두고 읽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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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
★★★★★(10)
([100자평]장편은 거의 다 읽었지만 다시 읽고싶은 책도 있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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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
★★★★★(10)
([마이리뷰]작가의 연륜이 묻어나는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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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은*
★★★★★(10)
([100자평]정말 좋아하는 작가님의 단편집 묶음 벼르고 벼르다가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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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10)
([100자평]글에 매력이 넘치쟎아요. 그림움을 위하여 너무 좋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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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10)
([100자평]박완서 선생님의 작품을 읽으면 고향의 뜰을 거니는 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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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아, 그것은 부끄러움이었다. 그 느낌은 고통스럽게 왔다. 전신이 마비됐던 환자가 어떤 신비한 자극에 의해 감각이 되돌아오는 일이 있다면, 필시 이렇게 고통스럽게 돌아오리라. 그리고 이렇게 환희롭게. 나는 내 부끄러움의 통증을 감수했고, 자랑을 느꼈다. -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중에서
그 옛날, 그 곤궁하고 씩씩하던 날이 협력을 해서일까, 오르막길도 그닥 힘들지가 않았다. 더 신나는 건 처음으로 내 차를 소유한 것처럼 느낄 수가 있었다. 우리가 마구 휘둘리고 끌려다녀야 하는 애물단지가 아니라 우리 힘에 순종하는 우리의 소유물이었다. 소유한 이상 언제고 마음만 먹으면 자유로워질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완만해 보였지만 힘이 부쳐 숨이 턱에 닿으니까 높은 봉우리를 오르는 것처럼 급박해졌다. 정상에만 올라봐라, 이놈의 차를 낭떠러지 밑으로 굴려버리리라. 그리고 훨훨 자유로워지리라. 오로지 그 희망에 우리는 이십대의 젊은 날처럼 싱그럽게 용솟음치는 힘으로 차를 밀어올리고 있었다. - '저문 날의 삽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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