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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트

프레젠트

가쿠타 미츠요 (지은이), 마쓰오 다이코 (그림), 양수현 (옮긴이)
  |  
문학동네
2006-11-27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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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트

책 정보

· 제목 : 프레젠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54602426
· 쪽수 : 255쪽

책 소개

<대안의 그녀>로 나오키 상을 수상한 일본 작가 가쿠타 미쓰요가, '한 사람의 여성이 일생 동안 받는 선물'이란 주제로 쓴 단편집.각기 다른 나이와 직업의 여성을 주인공으로 쓴 열두 편의 소설이 실렸다. 2005년 한 해 동안 문예지에 연재했던 원고를 묶은 책으로, 일러스트레이터 마쓰오 다이코의 삽화가 함께 실려 있다.

목차

Presents 1. 이름
Presents 2. 책가방
Presents 3. 첫키스
Presents 4. 냄비세트
Presents 5. 성게전병
Presents 6. 비상열쇠
Presents 7. 베일
Presents 8. 기억
Presents 9. 그림
Presents 10. 요리
Presents 11. 곰인형
Presents 12. 눈물

- 작가의 말
- 그린이의 말

저자소개

가쿠타 미츠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에서 문학성과 대중성으로 주목받고 사랑받는 작가이자 번역가. 가나가와현 출생으로 1967년 일본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 제1문학부를 졸업하고 1년 뒤인 1990년에 『행복한 유희』로 가이엔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96년 『조는 밤의 UFO』로 노마문예신인상, 2003년 『공중정원』으로 부인공론문예상, 2005년 『대안의 그녀』로 나오키상, 2006년 『록 엄마』로 가와바타 야스나리 문학상, 2007년 『8일째 매미』로 중앙공론문예상, 2012년 『종이달』로 시바타 렌자부로상, 2014년 『내 안의 그녀』로 가와이 하야오 이야기상 등 굵직한 문학상들을 받았다.또 여러 작품들이 영화나 TV 드라마로 만들어지기도 하는 등 현재 일본문학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하나다. 2015년에는 일본 버블기 후반을 배경으로 독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은 소설 『종이달』이 동명의 영화로 제작, 우리나라에서 개봉되었다. 소설 이외에도 『어느새 운동할 나이가 되었네요』, 『아주 오래된 서점』, 『무심하게 산다』 등 여러 에세이를 펴내 에세이스트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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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아대학교 일문과를 졸업하고 일본 효고현립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출판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오토픽션』 『아미빅』 『프레젠트』 『홈리스 중학생』 『허몽』 『어둠 아래』 『마왕성 살인사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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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오 다이코 (그림)    정보 더보기
일러스트레이터. 히로시마현 구레시 출신. 전문대학을 졸업한 후 약 10년간 자동차 업체에서 근무하다 1998년부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대기업 광고에 작품이 쓰이기도 하고 많은 음반 재킷과 책표지의 그림을 그렸다. 2016년에는 ‘부탄 -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힌트’ 전시회의 아트 디렉션을 담당했다. 2020년 현재는 도쿄·가루이자와·후쿠이를 거점으로 활동 중. 주요 저서로 에쿠니 가오리와의 공저 《뒤를 돌아보다(ふりむく)》, 가쿠타 미쓰요와의 공저 《프레젠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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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형이었다. 곰인형. 뜬금없이 웬 인형이람... 의아해하면서 하쓰코의 손에서 그걸 받아든 순간, 나는 이상한 감정에 사로잡혔다.

이 느낌. 나는 알고 있었다. 뭐였더라, 이렇게 부드럽고 적당히 무겁고, 그러면서 왠지 가벼운 이 느낌. 손에 든 것의 무게감이 시계태엽을 점점 뒤로 감아간다. 하얀 천장, 눈부신 빛,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편의 우는 얼굴, 갓난아기의 울음소리, 어떤 음악보다도 기분 좋게 들렸던 그 울음소리, 그리고 그때까지 전혀 느껴본 적 없었던, 뭐라 말할 수 없는 행복한 기분.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살아 있다는 건 멋진 일이야. 정말로 멋진 일이야. 그 순간 나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그 순간. 이 세상에 태어난 조그만 아기를 가슴에 안던 순간. - 본문 227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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