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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네크로폴리스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54606424
· 쪽수 : 39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54606424
· 쪽수 : 394쪽
책 소개
<밤의 피크닉>, <삼월은 붉은 구렁을>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온다 리쿠의 장편소설. 독특한 설정과 압도적인 스케일, 미스터리와 판타지, SF, 호러 등 여러 장르의 특징이 절묘하게 섞인 매력적인 전개로 발간 당시 ‘온다 리쿠 최고의 걸작’이라는 평을 받있다. 오싹하면서도 아련한 분위기가 읽는 이를 불가사의한 판타지의 세계로 이끈다.
목차
7장 이어지는 의혹
8장 봉인된 여자
9장 기묘한 만찬회
10장 산 자와 죽은 자의 막간
11장 제등과 병조림
12장 지하로 내려가는 여행, 지하에서 올라오는 여행
13장 날 밝는 밤에
짤막하고 불길한 에필로그
리뷰
책속에서
옛날에 어머니가 읽어준 아동문학 속의 서양은 늘 동경과 이국의 향취가 가득했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토끼, 수학교사의 롤리타, 하늘을 나는 가정교사, 오트밀 죽과 머핀, 안개, 템스 강, 지붕 밑 다락방, 체스, 크로케, 마녀와 괴도. 그 가운데 조금 다른 위치에서 따스한 빛을 발하는 것이 V.파의 존재였다. 조금은 무섭고 흐릿한, 그러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매혹적인 세계.-본문 중에서
죽음이 잔혹한 것은 불시에 찾아와 작별인사를 할 기회도 없이 모든 것이 단절되기 때문이다. 적어도 마지막으로 한두 마디 주고받을 수 있었다면, 제대로 인사할 수 있었다면. 그렇게 생각하는 유족이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을까. 그러니 이렇게 제대로 인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 세상을 떠나는 사람이 자기는 괜찮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준다면. 그것이 이 세상에서 살아나갈 사람에게 얼마나 큰 위안이 될까. 그런 기회가 약속되기 때문에, 그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죽음을 거실의 엔터테인먼트로 만들 수 있는지 모른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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