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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섬의 아이

파란 섬의 아이

이네스 카냐티 (지은이), 최정수 (옮긴이)
  |  
문학동네
2008-10-16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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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섬의 아이

책 정보

· 제목 : 파란 섬의 아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54606820
· 쪽수 : 247쪽

책 소개

프랑스의 유서 깊은 문학상 되마고 상 수상 작가 이네스 카냐티의 장편 소설. 세상에서 소외된 채 엄마와 함께 외롭게 살아가면서도 꿈을 놓지 않았던 한 소녀의 성장기를 담아내고 있다. 이 작품은 출간되자마자 공쿠르 상 후보로까지 거론되며 여러 평론가와 언론으로부터 훌륭한 소설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목차

파란 섬의 아이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이네스 카냐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널 섬으로 데려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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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스 카냐티의 다른 책 >
최정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오 자히르』, 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 프랑수아즈 사강의 『한 달 후, 일 년 후』, 『어떤 미소』, 『마음의 파수꾼』, 기 드 모파상의 『오를라』, 장 자크 상페의 『꼬마 니콜라의 쉬는 시간』, 이브 생 로랑의 『발칙한 루루』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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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엄마는 저녁에 불 앞에 앉아 종종 울곤 했다. 그럴 때 엄마의 두 눈은 눈물 빛깔을 띠었다. 엄마가 말했다.
“나는, 나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
나는 말했다.
“내가, 내가 있잖아요.” - 본문 19쪽 중에서

피에르가 왔다. 그가 말했다.
“마리, 나의 꽃. 나는 너를 먼 곳으로, 협죽도가 핀 감미로운 섬으로 데려갈 거야. 붉은 꽃들이 활짝 피어 바람 속에 핏빛 물방울을 떨어뜨리는 곳으로. 나는 너를 왕귤나무 정원으로 데려갈 거야. 그러면 우리는 바닷물에 흔들리는 먼 섬 깊은 곳에서 잠이 들 거야.” - 본문 107쪽 중에서

갑자기 엄마가 나타났다. 엄마는 눈물 빛깔을 띤 맑은 두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말했다.
“엄마, 우리 떠나요. 멀리 떠나요. 나무들이 태양까지 닿는 나라로 가요, 그곳에서 아카시아 숲 속으로 끊임없이 야생 시클라멘을 찾아다녀요.” - 본문 138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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