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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영국 왕을 모셨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동유럽소설
· ISBN : 9788954607582
· 쪽수 : 35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동유럽소설
· ISBN : 9788954607582
· 쪽수 : 356쪽
책 소개
체코 작가 보후밀 흐라발의 장편소설. 체구보다 큰 야망으로 시대보다 파란만장한 삶을 산 키 작은 호텔 웨이터의 생애를 유쾌한 문체로 그려낸 작품이다. 모든 것을 보아야 하지만 동시에 아무것도 못 본 척해야 하는 웨이터 디테의 이야기가 격동의 체코 역사와 함께 펼쳐진다.
목차
그레나딘 한 잔
호텔 티호타
영국 왕을 모셨지
머리는 찾지 못했다
백만장자가 되다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리뷰
바하의*
★★★★★(10)
([마이리뷰]디테! 내적성장의 쾌거를 이루다..)
자세히
문수봉*
★★★★★(10)
([100자평]아마 이 작가도 영국 왕을 모셨을 것 같아,,)
자세히
감히간*
★★★★☆(8)
([마이리뷰]영국왕을 모셨지(1980,체코))
자세히
대아재*
★★★★★(10)
([100자평]나는 왜 보후밀 흐라발을 이제야 알게 된것일까?)
자세히
김지*
★★★★★(10)
([100자평]많은 걸 겪고 숲으로 들어간 디테 부분을 읽으며 많이 ...)
자세히
무식쟁*
★★★★★(10)
([100자평]<너무 시끄러운 고독>의 백년쯤 발효된 듯한...)
자세히
별이*
★★★★☆(8)
([100자평]살아온 시간만큼의 역사가 쌓이는 것.....)
자세히
막시무*
★★★★★(10)
([마이리뷰][마이리뷰] 영국 왕을 모셨지)
자세히
책속에서
프라하 호텔에 도착하니 사장이 내 왼쪽 귀를 잡아 앞으로 끌어당기며 말했다. “넌 이곳 견습 웨이터다. 그러니 명심해라! 넌 아무것도 보지 않았고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 복창한다!” 난 이곳에서 아무것도 보지 않았고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고 따라했다. 이번에 사장이 내 오른쪽 귀를 잡아당기며 말했다. “하지만 또 명심해라! 넌 모든 걸 봐야 하며 모든 걸 들어야 한다! 복창한다!” 난 얼떨떨한 채 모든 것을 보고 모든 것을 들을 거란 말을 반복했다. 이렇게 나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 7쪽 중에서
이제 나는 황제에게 선택받은 존재가 되었다. 통역이 말하길 황제가 자신의 음식 시중을 나보고 맡으라고 했다는 것이다. 나는 매번 한쪽 무릎을 꿇고 난 다음 시중을 들었고, 그런 다음 뒤로 한 발자국 물러서서 신경 쓰고 있다가 신호에 맞추어 잔을 채우든지 접시를 치웠다. - 165쪽 중에서
나는 웃고 있었지만 마음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내가 가진 백만 코루나와 채석장 호텔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마다 백만장자들은 모두 입을 다물고 다른 곳을 쳐다보았다. 그들은 내 백만, 내 이백만 코루나를 인정하지 않았다. (…) 나는 전쟁으로 벼락부자가 된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다. - 281~282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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