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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주삭 (지은이), 정영목 (옮긴이)
  |  
문학동네
2009-05-25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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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책 정보

· 제목 : 메신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88954608046
· 쪽수 : 476쪽

책 소개

<책도둑>의 작가 마커스 주삭의 장편소설. 평범하다 못해 한심하기까지 한 열아홉 살 '에드 케네디'를 주인공으로 그와 그의 주변에 일어나는 잔잔한 삶의 변화를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책도둑>보다 앞선 2002년에 발표된 소설로 흔히 마커스 주삭의 출세작으로 불리는 작품이다.

목차

1부 첫번째 메시지
2부 고향의 돌
3부 에드 케테디 시련의 시절
4부 하트의 음악
5부 조커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마커스 주삭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5년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오스트리아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일을 물려받아 칠장이가 되려 하였으나, 소질이 없음을 깨닫고 포기했다. 후에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와 피터 헤지스의 『길버트 그레이프』를 읽고 큰 감명을 받아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1999년 『패배자들』을 발표하며 데뷔한 마커스 주삭은 이 작품으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성공을 거둔다. 주로 청소년 소설을 집필하며 문학적 명성을 쌓아가던 그는 2001년 『내 첫번째 여자친구는』, 2002년 『메신저』를 발표하며 그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한다. 『메신저』는 2003년 CBC(Children's Book Council) 올해의 책, 2005년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책, 불러틴 블루 리본 북(Bulletin Blue Ribbon Book)에 선정되었다. 이후 마커스 주삭은 『메신저』를 집필할 때 떠올랐던 ‘책도둑’이라는 아이디어에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께 들어온 나치 독일에 관한 이야기를 결합해 소설 『책도둑』을 완성한다. ‘죽음의 신’이 화자로 등장해 전쟁과 삶, 그리고 말(言)에 관한 뛰어난 통찰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시적이고 아름다운 문체, 철학적이고 사색적인 이야기로 평단과 독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책도둑』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출간되어 성공을 거둔 후, 미국, 영국, 프랑스, 덴마크, 이탈리아, 브라질, 중국, 일본 등 세계 40여 개국에서 잇달아 번역.출간되었다. 특히 미국 출간 당시에는 아마존과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브라질에서는 『해리 포터』를 제치고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마커스 주삭은 청소년문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마거릿 에드워즈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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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목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로 활동하며 현재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지은 책으로 『완전한 번역에서 완전한 언어로』 『소설이 국경을 건너는 방법』, 옮긴 책으로 『로드』 『선셋 리미티드』 『신의 아이』 『패신저』 『스텔라 마리스』 『제5도살장』 『바르도의 링컨』 『호밀밭의 파수꾼』 『에브리맨』 『울분』 『포트노이의 불평』 『미국의 목가』 『굿바이, 콜럼버스』 『새버스의 극장』 『아버지의 유산』 『사실들』 『왜 쓰는가』 등이 있다. 『로드』로 제3회 유영번역상을, 『유럽문화사』로 제53회 한국출판 문화상(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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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밥 딜런은 열아홉 살에 이미 뉴욕의 그리니치빌리지에서 베테랑 가수로 활약하고 있었다.
살바도르 달리는 열아홉 살이 되었을 때 이미 뛰어난 그림 몇 점과 반항을 보여주었다.
잔 다르크는 혁명적인 일을 해버렸기 때문에 열아홉 살에 이미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여자가 돼 있었다.
그리고 에드 케네디는 열아홉 살에…… - 본문 29쪽 중에서

사내는 여자와 섹스를 하고, 침대는 고통스러워 비명을 지른다. 삐거덕거리며 흐느낀다. 나만 그 소리를 듣는다. 맙소사, 귀가 멀어버릴 것 같다. 왜 세상이 못 듣는 거지? 속으로 묻는다. 몇 분 동안 수도 없이 묻는다. 관심이 없기 때문이야. 마침내 대답이 나온다. 그 답이 분명히 옳다. 마치 내가 선택을 받은 사람 같다. 뭘 하라고 선택을 받아?
답은 아주 간단하다.
관심을 가지라고. - 본문 64쪽 중에서

밤하늘과 불빛 밑에서 아이들이 마당을 돌며 춤을 출 때, 뭔가가 눈에 띈다.
루아와 마리가 손을 잡고 있다.
아주 행복한 얼굴이다. 완전히 이 순간 속에 들어와 있다. 아이들과 낡은 파이브로 집의 불빛을 지켜보고 있다.
루아가 마리에게 키스한다.
입술에 아주 부드럽게.
마리도 키스를 한다.
때로는 사람들이 아름답다.
얼굴이 아니라.
말하는 게 아니라.
그냥 있는 그대로가. - 본문 301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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