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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게 말걸기

마음에게 말걸기

대니얼 고틀립 (지은이), 노지양 (옮긴이)
  |  
문학동네
2009-06-16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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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게 말걸기

책 정보

· 제목 : 마음에게 말걸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54608183
· 쪽수 : 236쪽

책 소개

서른세 살, 한창 나이에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람들의 가슴을 올려다보며 살아온 <샘에게 보내는 편지>의 저자인 심리학자 대니얼 고틀립. <마음에게 말걸기>에서 고틀립은 가족, 일, 사랑, 꿈 등 인생의 중요한 문제들 앞에서 길을 잃었을 때, 우리의 가슴속에서 답을 찾는 법을 알려준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인생의 길을 묻는 당신에게

프롤로그―서른셋, 삶이 내게 쉬어가라 말했을 때

제1부 서로의 등 뒤에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던가

chapter 1 사랑하는데 왜 나는 불안한가
chapter 2 대체 나는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는 걸까?
chapter 3 나는 지금 최악이다
chapter 4 우리는 반드시 넘어지게 되어 있다
chapter 5 위대한 치료자, 경청
chapter 6 누구나 언젠가는 고아가 되지―내 어머니의 마지막 순간
chapter 7 평화는 입으로 새어나간다
chapter 8 더 높이 오르기 위해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chapter 9 어른들의 서글픈 변명
chapter 10 인간, 적응하는 동물―우리가 다시 꿈꿀 수 있을까?
chapter 11 가족을 돌보다 지친 사람들에게

제2부 당신의 마음은 답을 알고 있다

chapter 12 밥벌이와 꿈의 갈림길에서
chapter 13 연민에 대하여―하나님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기
chapter 14 내 마음속에 사는 작은 코미디언
chapter 15 행복한 죽음
chapter 16 견딜 수 없는 것들을 용서하는 법
chapter 17 희망 없는 날의 선택
chapter 18 인생은 천국보다 아름답다
chapter 19 새벽은 언제 오는가
chapter 20 외로운 사람들의 카니발
chapter 21 사랑이 상처로 변해갈 때
chapter 22 내 안의 다이아몬드를 키워라
chapter 23 영혼이 일상의 피로 속에 침몰해갈 때

제3부 모든 환자 안에는 그를 고칠 수 있는 의사가 살고 있다

chapter 24 우리, 상처받은 사람들
chapter 25 스프링―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마음의 힘
chapter 26 먼발치에서 사랑하라―다 큰 아이의 부모로 산다는 것
chapter 27 지금, 간절한가?
chapter 28 영혼을 할퀴는 한밤의 비평가들―열등감과 불안
chapter 29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지어다
chapter 30 인생이란―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chapter 31 마지막 사색

에필로그― 예순셋, 내 생애 가장 따뜻했던 교감의 순간들

옮긴이의 말― 아름다운 체념, 렛잇비Let it be

저자소개

대니얼 고틀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신의학 전문의로 중독 증세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경력을 쌓아가던 중 서른세 살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척추에 손상을 입어 사지가 마비되고 만다. 결혼 10주년을 맞아 아내에게 줄 선물을 찾으러 가는 길에 당한 사고였다. 그후 극심한 우울증과 이혼, 자녀들의 방황, 아내와 누나 그리고 부모의 죽음을 차례로 경험하면서 삶의 지혜와 통찰력, 사람에 대한 연민의 마음을 갖게 된다. 둘째딸이 낳은 손자 샘이 14개월 되었을 때 자폐증을 진단 받자 손자에게 세상과 인생에 대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기록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4년 동안 쓴 서른두 통의 편지를 엮어 『샘에게 보내는 편지』를 출간했다. 출간 당시 여러 언론과 수많은 독자들이 “우리 모두가 깊이 공감할 인생의 지혜로 가득차 있다”고 격찬했으며, 한국 독자에게도 꾸준히 사랑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이후로도 『마음에게 말걸기』『가족의 목소리』를 통해 따뜻한 가슴을 지닌 심리학자로서 삶에 대한 위로와 통찰을 전했다. 심리학자, 가족문제 치료 전문가, 임상심리의, 작가, 필라델피아 공영방송국 장수 상담 프로그램 <가족의 목소리> 진행자 등으로 활동하면서 사고를 당한 이후 오히려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었지만, 그의 명함에는 그 어떤 직함 대신 오직 ‘사람Human’이라 적혀 있다. 저자 홈페이지: www.drdangottli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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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양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KBS와 EBS에서 방송 작가로 활동하다 현재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나쁜 페미니스트』 『난 여자가 아닙니까?』 『차이에서 배워라』 『사나운 애착』 『트릭 미러』 『케어』 『동의』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등 다양한 영미권 도서 10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고, 에세이 『먹고사는 게 전부가 아닌 날도 있어서』 『오늘의 리듬』 『우리는 아름답게 어긋나지』(공저) 등을 썼다.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고 번역하는 생활에서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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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만약 당신도 앞으로 가려고 애쓰다가 지쳤다면,
혹은 그곳에 한번 가봤더니 불편하고 외롭기만 했다면
언제든 이곳에 다시 돌아와도 좋다.
여기에는 자리가 아주 많이 남아 있고 마음씨 착한 사람도 무척 많다. - 51쪽 중에서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지만, 내 마음속에는 작고 귀여운 코미디언이 살고 있다. 사람들이 아무 생각 없이 이런 말을 뱉어도 나는 그 안에서 유머를 찾아내곤 한다. "가끔 내 인생을 생각하면 왠지 마비된 기분입니다." 나는 그들을 올려다보며 웃는다. "어이쿠, 저랑 똑같군요. 저도 가끔 그런데!" - 123쪽 중에서

히포크라테스는 모든 환자 안에는 그를 고칠 수 있는 의사가 살고 있다고 말했다. 나 고틀립은 여기에 이 말을 추가하고 싶다. “환자를 치유하는 사람 안에도 도움이 필요한 상처받은 환자가 있다. 치료실에 이 넷이 모두 나오지 않는 한 그 방에는 거짓이 떠돌 뿐이다." - 184쪽 중에서

때로 나는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들이 걱정되고 불안하며 내 인생이 한 줌 바람에도 스러져버릴 것만 같다. 그럴 때마다 본능적으로 나는 이메일을 열어 답장을 보내거나 전화를 걸거나 영화를 본다.
하지만 내가 그 두려움과 나란히 앉아 그것을 밀어내지 않고 조용히 받아들일 때는 진한 슬픔이 파도처럼 밀려오기도 한다. 가끔은 그 슬픔이 불안보다 더 생생하고 절실하게 느껴진다. 어쩌면 불안은 현실을 도피하게 만들기 때문에 그토록 불편한 느낌이 드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슬픔은 나를 살아 있게 하며 사랑과 연민의 감정을 일깨운다. (…) 나의 연약함과 내 인생의 한계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모든 것이 더 선명해진다. - 208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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