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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마크롤 가비에로의 모험 (무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 ISBN : 9788954610025
· 쪽수 : 52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 ISBN : 9788954610025
· 쪽수 : 524쪽
책 소개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와 함께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작가 알바로 무티스의 소설집으로, 그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대표작이다. 작가가 자신의 세계관과 열정을 그대로 투사해 스스로 '분신'이라 일컫는 '마크롤 가비에로'를 주인공으로 하는 7편의 작품 가운데, 대표 소설인 '제독의 눈', '비와 함께 오는 일로나', '아름다운 죽음'을 묶었다.
목차
제독의 눈 7
비와 함께 오는 일로나 165
아름다운 죽음 321
해설 | 실낙원의 부재 앞에서 느끼는 절망과 좌절 499
알바로 무티스 연보 519
리뷰
책속에서
자신의 불행한 운명을 증언하는 수많은 글처럼 이 ‘가비에로의 일기’에도 온갖 다양한 장르의 글들이 복잡하게 섞여 있다. 중요하지 않은 일상적인 사건들을 서술하는 데서부터 그의 인생철학이라고 할 수 있는 신비로운 가르침을 열거하는 데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망라되어 있는 것이다.
_ 본문 16쪽, 「제독의 눈」
가장 좋은 것은 모든 일들이 일어나도록 그냥 놔두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한다. 그러면 모든 게 괜찮아진다. 이것은 체념의 문제가 아니다. 그런 것과는 거리가 멀다. 전혀 다른 것이다. 그것은 우리와 모든 것과 모든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거리와 관계가 있다. 언젠가 우리는 알게 될 것이다.
_ 본문 83~84쪽, 「제독의 눈」
일로나는 우리의 삶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습관이 있었다. 떠날 때 그녀는 우리가 어떤 죄책감도 느끼지 않고 속았다는 느낌도 받지 않게 사라졌다. 그리고 나타날 때는 우리 위에 드리워진 모든 구름들을 한순간에 말끔히 쫓아버릴 수 있는 그녀만의 능력을 보이며 일종의 새로워진 열정을 제공해주었다. 우리는 그녀와 항상 처음인 것처럼 시작했다. 그녀는 우리를 궁핍한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풍요로운 자산이었다. _ 본문 226쪽, 「비와 함께 오는 일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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