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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파계 (무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전 일본소설
· ISBN : 9788954610032
· 쪽수 : 38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전 일본소설
· ISBN : 9788954610032
· 쪽수 : 384쪽
책 소개
일본 자연주의 문학의 선구자 시마자키 도손의 대표작. 이 작품은 소재의 참신성과 수식을 걷어낸 솔직하고 가감 없는 문체로 출간과 동시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일본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고, 비로소 일본 문단에도 본격적인 자연주의 소설이 등장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일생의 계율을 깨뜨리는 청년 교사의 고뇌를 그린다.
목차
파계 7
해설 |‘혈연의 아버지’에서‘이념의 아버지’로 367
시마자키 도손 연보 377
리뷰
박균*
★★★★★(10)
([마이리뷰]파계)
자세히
드림모**
★★★★★(10)
([마이리뷰]나는 백정이다)
자세히
잠자*
★★★★★(10)
([100자평]`사회에서 버림받지 않기 위해 철저히 너의 정체성(신분...)
자세히
잠자*
★★★★★(10)
([마이리뷰]참된 삶을 향한 용기 있는 ‘파계..)
자세히
淸隱청*
★★★★★(10)
([마이리뷰]나는 백정이다)
자세히
팥쥐만*
★★★★★(10)
([마이리뷰]지식은 일종의 기갈이고 독서는 ..)
자세히
syl****
★☆☆☆☆(2)
([100자평]표지속 사진이 가와이간지의 데드맨표지사진이랑 같은거요사...)
자세히
책속에서
아버지는 또 덧붙여서, 세상에 나가 출세하려는 백정 자식의 비결―유일한 희망, 유일한 방법, 그것은 오직 자신의 신분을 감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설령 어떤 경우를 당하더라도, 어던 사람을 만나더라도 결코 백정이라고 고백하지 마라. 한때의 분노나 비애로 이 훈계를 잊으면 그때는 사회에서 버려지는 거라 생각해라” 하고 아버지는 가르쳤던 것이다.
경모나 동정이나 모두, 선배에 대해 일어나는 마음속의 간절함은 자신 역시 백정이라는 처절한 사실에서 생겨나는 것이었다. 그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이상 아무리 입이 닳도록 다른 이야기를 한다 한들 자신의 진정이 선배 가슴을 울릴 리는 없다. (중략) 그래, 적어도 그 선배에게만이라도 이야기하자. 이렇게 생각하고 우시마쓰는 즐거운 재회의 날을 상상해보았다.
아아, 무정한 세상에 분노하던 선배의 마음과, 세상을 따르라고 가르친 아버지의 마음, 이 두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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