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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장인정신을 말하다

우리 시대의 장인정신을 말하다

김봉렬, 유홍준, 배병우, 정구호, 김영일, 조희숙 (지은이), 아름지기 (엮은이)
  |  
북노마드
2010-03-25
  |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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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장인정신을 말하다

책 정보

· 제목 : 우리 시대의 장인정신을 말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한국학/한국문화 > 근현대한국문화
· ISBN : 9788954610674
· 쪽수 : 256쪽

책 소개

이 땅에 진정한 전문가는 있는가? 우리 시대에 장인정신은 살아 있을까? 이 질문 앞에서 당당하게 대답할 수 있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꾸는 비영리단체 (재)아름지기는 이러한 고민에 대한 해답을 구하기 위해 ‘이 시대의 장인정신을 묻다’라는 주제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목차

0
엮은이의 글
장인정신, 찬란한 열정과 실력
재단법인 아름지기

1
문화유산
명작은 디테일이 아름답다
유홍준·前 문화재청장

2
음악
소리의 기록
김영일·악당이반 대표

3
사진
바다, 소나무, 한국인
배병우·사진가

4
의상
스캔들에서 구호까지
정구호·패션 디자이너

5
건축
건축적 장인정신
김봉렬·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교수

6
음식
우리 음식의 재발견
조희숙·前 우송대 외식조리학과 교수

저자소개

김봉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공학박사, 영국 AAA SCHOOL에서 공부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을 지냈고, 동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건축 역사 연구와 설계 작업을 병행하며 건축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선 시대 사찰건축의 전각구성과 배치형식 연구」 「고운사 건축의 집합구조 연구」 등 3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고, 『가보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 1, 2』 『김봉렬의 한국 건축 이야기 1, 2, 3』 등 다수의 책을 출간했다. 20대에 집필한 첫 책 『한국의 건축 - 전통건축 편』은 교토에서 일본어판으로 출간되었고, 『The Secret Spirit of Korean Architecture』는 런던 Saffron Books에서 출간되어 200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한국의 책 100권’으로 선정되었다. <현대중공업 울산영빈관> <아모레퍼시픽 기업추모관> <애양원 치유의 숲> 등 여러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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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9년 서울 서촌에서 태어나 중동고, 서울대 미학과,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과(석사), 성균관대 대학원 동양철학과(박사)를 졸업했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한 뒤 미술평론가로 활동하며 민족미술협의회 공동대표와 제1회 광주비엔날레 커미셔너 등을 지냈다. 1985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과 대구에서 젊은이를 위한 한국미술사 공개강좌를 개설하고, ‘한국문화유산답사회’를 이끌었다. 영남대 교수 및 박물관장, 문화재청장을 역임했다.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정년퇴임 후 석좌교수로 있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국내편 1~12, 일본편 1~5, 중국편 1~3), 평론집 『다시 현실과 전통의 지평에서』, 미술사 저술 『조선시대 화론 연구』 『화인열전』(1·2) 『국보순례』 『명작순례』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1~6) 『추사 김정희』 등이 있다. 제18회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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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약력] 1950년 전라남도 여수 출생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학과 및 동대학 공예도안과 대학원 졸업 1988년~1989년 독일 빌레펠트대학 사진디자인과에서 연구 1981년부터 서울예술대학 사진과 교수 재직 옥관 문화훈장 (문화체육관광부, 2009) [주요 전시] 1982년 관훈갤러리 전시를 시작으로 1993년 예술의전당 <소나무>전, 2009년 국립현대미술관 개인전 등 30여 회 이상의 개인전. 2006년 스페인 티센미술관, 2009년 스페인 알람브라궁전 국립박물관, 2010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90주년 공식 이미지 작가 선정 등 다수의 해외 초대전. [주요 사진집] <청산에 살어리랏다>, 열화당, 2005 <Bae, Bien-U>, 시지락, 2005 <Sacred Wood>, Hatje Cantz, 2008 <Alhambra: Jardin del alma>, TF Editores, 2009 <Soul Garden>, 홍디자인, 2009 [작품 소장]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서울시립미술관 국립근대미술관, 도쿄 빅토리아 국립 갤러리, 멜버른 휴스턴 현대미술관, 시카고 21C 미술관, 켄터키 리움 삼성미술관, 서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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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텍사스 휴스턴 대학에서 광고 예술, 뉴욕 파슨스 스쿨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Le Ordon Blue Sydney에서 프랑스 요리와 패스트리를 공부했다. 패션저널 《엘르》 선정 최우수 신인 패션 디자이너상, 영화 <스캔들>로 제41회 대종상 영화제 의상상, 제3회 MBC 영화대상 미술상을 수상했다. 뉴욕 Book of The Mouth Club, Interior Design New York, 패션 브랜드 ‘KUHO’ 런칭, ㈜F&F KUHO 이사, (주)쌈지 대표이사, 제일모직㈜ 상무(현재) 등 그래픽디자인, 리빙, 패션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화 <정사>, <텔미썸딩>, <순애보>, <하루>, <스캔들>, <황진이> 등에서 아트디렉터 및 의상 디자이너, 미술감독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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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 서울 출생.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사진학과를 졸업했다. 개인전으로 20년간 기록한 국악인들의 초상 사진을 선보인 <귀한 사람들>(아틀리에 에르메스, 서울, 2013)과 한국 대표 문화인들을 주제로 한 <초상사진 33인 전>(예술의 전당, 서울, 1992)을 열었다. 국악 레코드 레이블 ‘악당이반’과 클래식 레코드 레이블인 ‘오뉴월(O' NEW WORLD)’의 대표이기도 하다. www.akd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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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생. 창덕여중, 명지여고, 수도여자사범대학 가정교육학과, 경상대학교 대학원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다. 점암 중앙중학교 가정교사, 세종호텔 한식과장,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한식과장,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한식과장, 경남 남해전문대학 전임강사, 신라호텔 조리부 차장, 주미 대사관저, 우송대학교 외식조리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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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아름지기 (엮은이)    정보 더보기
재단법인 아름지기는 한국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을 통해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찾고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새로운 문화유산으로 가꾸어가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 단체로 2001년 11월에 창립되었다. 아름지기는 한국의 전통문화유산과 그 주변 환경을 가꾸는 일을 통해 우리 문화의 맥을 계승하고 현대인의 의.식.주 전반에서 전통의 가치가 숨 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덕궁과 종묘 환경 가꾸기, 정자나무 주변 가꾸기, 4대 궁궐과 종묘 안내판 디자인 코디네이션, 해인사 안내판 디자인 사업, 하회마을과 양동마을 안내판 디자인 사업, 아름지기 아카데미, 세계문화유산 답사, 아름지기 기획전, 한옥에서 우리 음악 듣기, 전통 생활문화 연구 등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통해 우리 전통과 문화유산에 담긴 뜻과 지혜를 널리 알리고 있다. 서울 안국동 한옥과 경남 함양 한옥을 운영해 한옥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름지기는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우리 문화의 정수를 탐구하고 현대적으로 계승할 수 있는 모범 사례들을 하나하나 만들어갈 것이다. www.arumjig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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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든 사람이 장인이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장인정신은 가질 수 있다. 무엇이든 끝까지 하려는 자세와 노력은 누구든지 가질 수 있다. 모든 것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완당의 예술적 성취는 피나는 노력의 결실이었다. 완당은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다. 장인정신은 결국 ‘노력’이라는 결론으로 도출된다. (중략) 우리 조상들이 남긴 문화유산은 장인의 열정과 노력의 결정체이다. 디테일의 힘이다. 단순히 장인의 솜씨로 간주할 수 있지만, 기량을 뛰어넘는 정신이 구현된 것이다. 이제 우리 사회도 이런 장인이 더 많아져야 한다. 그들의 노력에 관심을 갖고 그들과 함께 장인의 정신과 결과물을 공유하며 축적해 나가야 한다.


장인이란 자기 영역을 보는 것을 자기의 마음 보듯 하는 사람들이다. 마음을 본다는 것은 남의 눈으로 자신을 살펴본다는 것이다. 객관의 시선으로 자신을 볼 때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지에 오른 장인들의 공통점은 그 결과물이 오래도록 사랑 받는 데 있다. 그들의 결과물은 생명력이 있다. 우리 시대의 장인정신이란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예술에서 중요한 것은 기술보다는 아이디어와 정신이다. 과거 필름으로 사진을 찍을 때와 달리 오늘날 디지털 카메라는 찍는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디지털카메라 시대에도 작가는 달라야 한다. 적어도 자신을 자기표현의 도구로 삼고 싶다면 엄청난 시간을 들여야 한다. (중략) 사진가는 눈으로 보았을 대 자신이 담고자 한 것들을 기억해서 사진에 옮겨내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들이 프로이고, 장인이다. 사진은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해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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