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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낙원 2

실낙원 2 (무선)

존 밀턴 (지은이), 조신권 (옮긴이)
  |  
문학동네
2010-05-17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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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낙원 2

책 정보

· 제목 : 실낙원 2 (무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54610902
· 쪽수 : 360쪽

책 소개

세계문학사에 길이 남을 최고의 종교 서사시로 평가되는 <실낙원>은 구약 성서의 '낙원상실 모티프'를 토대로 한 대서사시로 10,565행에 달한다. 밀턴은 서사시라는 일정한 형식에 격조 높은 문장과 아름다운 시적 언어로 17세기 정신세계와 인문적 교양을 작품 속에 훌륭히 담아냈다.

목차

제7편
제8편
제9편
제10편
제11편
제12편

주(註)
해설 - 밀턴의 불후의 대 서사시『실낙원』
존 밀턴 연보

저자소개

존 밀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런던의 부유한 공증인의 아들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공부했다. 그는 20세에 쓴 시 《그리스도 탄생의 아침에》를 통해 그의 고전의 교양, 작시법의 깊은 이해를 통하여 일찌감치 강렬한 개성과 천재성을 드러냈다. 이후 《쾌활한 사람》, 《사색하는 사람》, 《코머스》, 《리시다스》를 집필했다. 이후(1649~1658년) 크롬웰 공화정 외국어 담당관으로 국왕 처형을 둘러싼 외국의 비난에 맞섰다. 그는 처형만은 면했지만 세상에서 버림받아 재산도 잃은 실의와 고독 속에서 서사시 제작에 몰두했다. 눈이 보이지 않아 아내와 딸들에게 받아쓰게 하여, 고난 속에서 완성한 것이 불후의 걸작 《실낙원》이다. 이어서 속편 《복낙원》, 극시 《투사 삼손》을 발표했다. 이 3대 작품을 완성한 후, 얼마 되지 않아 1674년에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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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문학자. 연세대학교 학부와 대학원 졸업(국내 영문학 박사 1호) 연세대학교 교수(35년), 연세대학교 명예교수(현재) 한국밀턴학회 초대회장, 한국기독교어문학회 초대회장 저서 : 《존 밀턴의 문학과 사상》,《정신사적으로 본 영미문학》,《청교도 신앙과 문학의 탐구》,《성경의 문학적 탐구》,《성경의 이해와 해석》 외 다수 시집 : 《인생의 등마루에 서서》,《해거름에 보는 세상》,《억새풀 향연》 외 수필집 : 《세월의 향기》,《명작의 숲을 거닐며》 역서 : 《존 던의 시집》 외 다수 수상 :조선문학 풍시조상, 창조문예문학상, 한국기독교학술원 기독학술상, Pen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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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1편 1~6행: 작품의 도입부
인간이 한 처음 하나님을 거역하고 죽음에 이르는
금단의 나무 열매를 맛봄으로써
죽음과 온갖 재앙이 세상에 들어왔고
에덴까지 잃게 되었으니, 이윽고 한 위대한 분이
우리를 회복시켜 복된 자리를 도로 얻게 하셨으니,
노래하라 이것을, 하늘의 뮤즈여.


제1편 283~295행: 비록 지옥에 떨어진 패자임에도 불구하고 영웅적인 마왕(사탄)의 풍모
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마왕(魔王)은
해안을 향하여 걸음 옮겼다. 그의 묵직한 방패,
육중하고, 크고 둥근 하늘의 연장을
뒤로 걸머지고서. 그 넓은 원주(圓周)는
달처럼 어깨에 걸쳐 있다, 토스카나의 명장(名匠)이
저녁에 망원경으로 페솔레의 산정이나 발다르노에서
얼룩진 구체(球體)안의 새로운 땅이나
강이나 산들을 찾아내려고
바라본 그 달처럼.
그의 창, 이에 비하면 거대한 군함의 돛대로 쓰기 위해
노르웨이의 산에서 베어낸 키 큰 소나무도
지팡이 정도밖에 안 되는
그런 창을 짚고서 불타는 진흙탕 위를 걷는다.


제3편 442~496행: 혼돈계의 풍자적 묘사
다만 홀로, 이곳에는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딴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으니.
아직은 아무것도 없으나, 나중에는 죄로 인해
인간의 일에 허영이 가득 찰 때
땅에서 수많은 덧없고 헛된 것들이
가벼운 증기처럼 이곳으로 떠오른다,
허무한 모든 것들과 허무한 것에다
영광이나 불후의 명예 또는 이 세상이나 저 세상의
행복에 대한 어리석은 희망을 쌓아 올리는 모든 자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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