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터 슈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 스위스의 투르가우주 쉐르칭에서 태어나 바인펠덴에서 자랐다. 취리히와 뉴욕의 대학에서 영문학과 심리학, 정신병리학을 공부하다 중단하고 뉴욕과 파리, 베를린 등 여러 지역에서 체류했으며, 1990년 스위스로 돌아와 저널리스트와 방송작가로 활동했다. 1998년 장편 『아그네스』를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했으며, 소설집 『급빙』 『낯선 정원에서』 『우리는 날아간다』등과 장편소설 『희미한 풍경』 『오늘 같은 어느 날』 『7년』 등을 꾸준히 발표했다. 라우리스 문학상과 라인가우 문학상, 스위스 실러 재단 상, 카를 하인리히 에른스트 예술상, 프리드리히 횔덜린 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고, 2013년에는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18년 장편 『세상의 다정스러운 무관심』으로 스위스 도서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작품은 전 세계 3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작가 사진 ⓒ Stefan Kubli)
펼치기
박민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실러 미학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바움가르텐, 람베르트, 칸트, 실러, 헤겔의 미학에서 미적 가상의 복안’이라는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에 인문한국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미와 현상에서의 자유>, <풍경과 모던의 예술>, <미적 경험과 좋은 삶 - 마르틴 젤의 미학에 대하여>, <들뢰즈의 사건 철학과 문학>, <정치와 미학 그리고 예술 - 랑시에르의 사상에 관하여>, <고트프리트 뵘의 이미지론> 등이 있으며, 201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해항도시와 초국경 네트워크》(공저)와 2016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고전 콘서트》(공저), 《바움가르텐의 <미학> 읽기》, 《가상: 미학의 개념》을 썼다. 옮긴 책으로는 《세계 철학사》, 《데리다 - 니체, 니체 - 데리다》, 《우리의 포스트모던적 모던》, 《곰브리치 세계사》, 《이것이 완전한 국가다》, 《자성록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아그네스》, 《희미한 풍경》, 《크라바트》, 《만들어진 나!》 등과 꿈결 클래식 《데미안》, 《젊은 베르터의 고뇌》, 《변신》이 있다.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