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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해피엔드에 안녕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54613323
· 쪽수 : 31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54613323
· 쪽수 : 316쪽
책 소개
독창적인 서술 트릭을 선보인 장편소설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와 고전 추리소설의 법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밀실 트릭 3부작 <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의 작가 우타노 쇼고의 소설집. 길이와 소재는 제각각이지만 결말은 전부 배드엔드로 끝난다는 공통점을 지닌 11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언니 - 007
벚꽃 지다 - 043
천국의 형에게 - 075
지워진 15번 - 081
죽은 자의 얼굴 - 121
방역防疫 - 141
강 위를 흐르는 것 - 177
살인 휴가 - 223
영원한 약속 - 259
in the lap of the mother - 269
존엄과 죽음 - 281
옮긴이의 말 - 314
리뷰
책속에서
나는 이즈미 유리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이 세상에 보내졌고, 그 사명을 다했을 때에 내 존재의의도 소멸했어. 지금 여기 있는 나는 살아 있는 시체야. 진주를 뽑힌 진주조개, 매미의 허물, 산란을 마친 연어, 하드디스크가 망가진 컴퓨터.
_「언니」에서
나는 도베 슈지를 미워하고 있었다. 사고를 당해서 죽어버리면 좋겠다고 생각한 게 한두 번이 아니다. 그렇지만 죽여버리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사고사를 바라는 마음과 살의를 품는 것, 이 둘에 차이가 있을까. 있다면 자신의 손을 더럽히느냐 더럽히지 않느냐의 차이가 아닐까.
_「살인 휴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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