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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쓰가루.석별.옛날이야기 (무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전 일본소설
· ISBN : 9788954614795
· 쪽수 : 47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전 일본소설
· ISBN : 9788954614795
· 쪽수 : 472쪽
책 소개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75권. '일본이 낳은 천재 작가' '영원한 청춘 문학의 작가'로 불리며 오늘날까지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걸작을 모은 소설집. 보모와의 재회 장면이 일본 문학사에서 길이 남을 명장면으로 꼽히는 소설 '쓰가루', 루쉰의 일본 유학 시절을 소재로 한 '석별'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반양장본.
목차
쓰가루
석별
옛날이야기
혹부리 영감
우라시마
부싯돌 산
혀 잘린 참새
해설 | 현실과 허구의 경계선 허물기
다자이 오사무 연보
리뷰
책속에서
나에게는 또 다른 전문 과목이 있다. 속인들은 그 과목을 사랑이라 부른다. 사람의 마음과 마음이 서로 통하는 것을 연구하는 과목이다. 나는 이번 여행에서 주로 이 한 과목을 추구했다. _본문 34쪽(「쓰가루」 중에서)
어른이라는 것은 외로운 것이다. 사랑하고 있어도 조심하며 남처럼 행동해야 한다. 왜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될까? 그 답은 간단하다. 보기 좋게 배신당해서 큰 창피를 당한 일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사람을 믿을 수가 없다는 발견은 청년에서 어른으로 가는 첫걸음이다. 어른이란 배반당한 청년의 모습이다.
_본문 43쪽(「쓰가루」 중에서)
문학의 창조는 이 세상에 공표되는 사실보다 더욱 진실에 가까운 것입니다. 문학이 없으면 이 세상은 빈틈투성이입니다. 문학은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처럼 그런 불공평한 빈틈을 자연스럽게 채워나가는 것입니다. _본문 315쪽(「석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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