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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터미널 (일반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54615303
· 쪽수 : 10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54615303
· 쪽수 : 108쪽
책 소개
'문학동네 시인선' 6권. 이홍섭 시인이 돌아왔다. 1990년 데뷔 이래 20년이 넘는 시작 활동을 해왔음에도 그사이 펴낸 시집이 세 권에 불과했던 과작의 그가 지금 여기 한 권을 보태 네 권으로 그의 시력을 살찌워냈다. <강릉, 프라하, 함흥>을 시작으로 <숨결>에 이어 <가도 가도 서쪽인 당신>이 2005년에 출간되었으니 햇수로 6년 만이다. 일반판.
목차
시인의 말
1부
입술
영월
종재기가 깨진다는 말
지누아리
귀 조경
주인
진또배기
등대
기저귀
정선 아라리
무량법회
벌초
산 아래 식사
귀거래, 귀거래
멀미
한계령
민들레
2부
터미널
터미널 2
터미널 3
터미널 4
터미널 5
터미널 6
터미널 7?美林山房記
터미널 8
터미널 9
슬픔
관세음
북창(北窓)
대관령 입새
3부
청단풍 아래
빈 도시락?故 노무현
붉은 언덕?지변동
뼝대
우리 동네 나이트에서는요
다람쥐
별
자장가
마석
물곰 해장국
천부당만부당 부처님
4부
너무 큰 말씀
개울가에 앉아
소름
하여금?석남에게
영북(嶺北)
남애
적벽가
소래 포구
벚꽃 정원
폭설
무지개
돌들이 외롭다
좌복
묘비명
귀별
민들레
5부
첫눈 오시는 날
란
분수
가을 어귀
생일
김종삼
심봤다
번지는 저녁
자작나무숲을 지나온 바람
벽
사춘기
해설 | 박형준(시인)
외롭고 쓸쓸하지만 높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어떤 별이 거기에 있어서
하여금, 나를 이 별에 오게 했는지 궁금할 때가 있지
이런 날이면
엉금엉금 내설악 골짜기를 거슬러 올라가보기도 하고
경포 바다 오리바위와 십리바위 사이에
오리무중인 내 청춘을 가만히 놓아보기도 하지
―오늘은 설악군의 바람이 차군, 또 코가 얼어버렸네
―오늘은 동해양의 파도가 높군, 또 키를 넘어버렸네
나는 거문고에 울음을 실을 줄도 모르고
돌에다 바음을 새길 줄도 모르니
종일 부뚜막처럼 앉아서 하여금이나 때고 있으려네
막대기를 휘휘 저으며
두 눈에 연기도 좀 넣으며
―「하여금-석남에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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