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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4618885
· 쪽수 : 396쪽
책 소개
목차
1권
1 | 빨간 털실의 행로 … 011
2 | 다음 선약은 저이길 … 072
3 | 짝사랑을 시작해보려고요 … 143
4 | 추돌의 순간 … 248
5 | 생생한 게 문제라면 키스를 … 300
6 | 위에 있는 여자, 아래 있는 남자 … 353
7 | 거절의 기술 … 388
8 | 혼자 하는 이별 … 408
2권
9 | 오늘 선약은 당신 … 010
10 | 네 남자의 첫사랑 … 083
11 | 누가 제 아빠세요? … 136
12 | 이젠 너도 아니야 … 187
13 | 남자가 죽어도 하지 말아야 할 말 … 243
14 | 너무 늦은 고백 … 289
15 | 여자가 이별을 결심할 때 … 333
16 | 굿바이 보이 … 352
작가의 말 … 394
리뷰
책속에서
“사실 난 그 사람이 왜 좋은지 생각할 겨를조차 없었어요.
처음 본 순간부터 좋았고 볼 때마다 더 좋았고 지금은, 안 볼 때도 좋으니까.”
- 1권
짝사랑이라는 단어가 비밀스러운 어감을 주는 이유는 상대방 모르게, 마음속으로 혼자 품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이수는 그런 점에서 짝사랑에 소질을 보이는 자신이 나쁘지 않았다. 그 사람이 나를 봐주었으면 하고 바라는 순간부터 일방통행이 시작된다.
- 1권
똑같은 패턴, 똑같은 대화, 똑같은 상황, 똑같은 결말. 짝사랑의 말로엔 이변이란 없다. 그를 품은 마음만이 무한반복될 뿐이다.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제자리를 맴돌 뿐인 것들은 쓰러지게 되어 있다.
-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