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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천국의 수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4619110
· 쪽수 : 44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4619110
· 쪽수 : 440쪽
책 소개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장편소설. 바르셀로나가 중심이 되는 미스터리 시리즈 '고딕 바르셀로나 콰르텟'의 세번째 작품이다.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은 이 작품에서 <바람의 그림자>와 <천사의 게임>을 하나의 연결고리로 묶어놓는다.
목차
1부 크리스마스 이야기 9
2부 죽은 자들의 세계에서 95
3부 다시 태어나다 221
4부 의혹 299
5부 영웅의 이름 383
에필로그 1960 427
옮긴이의 말 433
리뷰
책속에서
항상 나는 알고 있었다. 언젠가 이 거리에 돌아와, 재와 침묵의 시대라는 몽롱한 잠에 빠진 바르셀로나의 어둠 속에서 영혼과 이름을 잃어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하리라는 것을. 이 글은 도시의 저주받은 자들의 비호 아래 열정적으로 쓴 일화이자, 가슴에 사무친 약속과 저주의 대가로 죽은 자들의 세계에서 살아 돌아온 사람의 기억 속에 아로새겨진 말들이다.
“그날 밤은 네게 이야기를 조금밖에 하지 않았어, 다니엘.”
“아저씨가 날 믿는다고 생각했는데요.”
“눈 딱 감고 내 인생을 숨김없이 털어놓을 수도 있었지. 그런데 그러지 않았어. 널 보호하기 위해서.”
“보호한다고요? 나를요? 대체 무엇으로부터요?”
“진실로부터, 다니엘…… 진실로부터.”
“어디에서 왔소?” 페르민은 정신착란에 빠져, 순간 그 노파를 자신의 어머니라고 생각했다.
“죽은 자들의 세계에서요, 어머니.” 그가 속삭였다. “죽은 자들의 세계에서 살아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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