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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수인

천국의 수인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은이), 김주원 (옮긴이)
  |  
문학동네
2012-09-24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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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수인

책 정보

· 제목 : 천국의 수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4619110
· 쪽수 : 440쪽

책 소개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장편소설. 바르셀로나가 중심이 되는 미스터리 시리즈 '고딕 바르셀로나 콰르텟'의 세번째 작품이다.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은 이 작품에서 <바람의 그림자>와 <천사의 게임>을 하나의 연결고리로 묶어놓는다.

목차

1부 크리스마스 이야기 9
2부 죽은 자들의 세계에서 95
3부 다시 태어나다 221
4부 의혹 299
5부 영웅의 이름 383
에필로그 1960 427

옮긴이의 말 433

저자소개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페인 최고의 소설가이자 세계적인 메가셀러 작가. 1964년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자랐다. 1993년 데뷔작 『안개의 왕자』는 스페인의 권위 있는 청소년 문학상인 에데베상을 수상했고, 연이어 발표한 『한밤의 궁전』 『9월의 빛』과 함께 ‘안개 3부작’으로 불린다. 그후 4년의 침묵을 깨고 『마리나』를 발표해 바르셀로나를 배경으로 한 불가사의한 비밀과 가슴 아픈 사랑이 결합된 특유의 미스터리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2001년 발표한 『바람의 그림자』는 ‘잊힌 책들의 묘지4 부작’의 화려한 서막을 올린 작품이다. 페르난도라라소설상 최종 후보에 선정되며 문학성을 인정받은 이 작품은 스페인에서만 150주 이상 베스트셀러에 올라 유례없는 대성공을 거두고 2002년 최고의 책으로 꼽혔다. 전 세계 42개국에 번역・출간되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미국), 2004년 최고의 외국소설(프랑스), <슈피겔> 130주 이상 베스트셀러(독일)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키며 15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스페인어 소설 중 『돈키호테』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작품으로 기록되었다. 이후 『바람의 그림자』 프리퀄에 해당하는 『천사의 게임』을 발표한 데 이어 『천국의 수인』 『영혼의 미로』를 발표해 ‘잊힌 책들의 묘지 4부작’을 완결했고, 이 시리즈는 전 세계 50개 언어로 출간되어 5000만 독자를 열광시킨 하나의 ‘문학적 현상’으로 남았다. 1994년 이후로 로스앤젤레스에 살면서 소설과 시나리오를 쓰는 틈틈이 스페인 일간지 <엘 파이스>와 <라방과르디아>에 칼럼을 썼다. 2020년 5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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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2년 현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스페인어권의 문학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보르헤스의 거울의 유희』(공역),『뽈뽀론』 『돈끼호떼』 『옥스퍼드 살인 방정식』 『살인자의 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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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항상 나는 알고 있었다. 언젠가 이 거리에 돌아와, 재와 침묵의 시대라는 몽롱한 잠에 빠진 바르셀로나의 어둠 속에서 영혼과 이름을 잃어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하리라는 것을. 이 글은 도시의 저주받은 자들의 비호 아래 열정적으로 쓴 일화이자, 가슴에 사무친 약속과 저주의 대가로 죽은 자들의 세계에서 살아 돌아온 사람의 기억 속에 아로새겨진 말들이다.


“그날 밤은 네게 이야기를 조금밖에 하지 않았어, 다니엘.”
“아저씨가 날 믿는다고 생각했는데요.”
“눈 딱 감고 내 인생을 숨김없이 털어놓을 수도 있었지. 그런데 그러지 않았어. 널 보호하기 위해서.”
“보호한다고요? 나를요? 대체 무엇으로부터요?”
“진실로부터, 다니엘…… 진실로부터.”


“어디에서 왔소?” 페르민은 정신착란에 빠져, 순간 그 노파를 자신의 어머니라고 생각했다.
“죽은 자들의 세계에서요, 어머니.” 그가 속삭였다. “죽은 자들의 세계에서 살아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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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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