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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4619196
· 쪽수 : 504쪽
책 소개
목차
011 01 소문
037 02 확인된 문제
061 03 미스터리
089 04 단서
111 05 로버트 레드메인이 목격되다
139 06 로버트 레드메인의 소식이 들리다
163 07 약속
185 08 동굴 속의 죽음
213 09 웨딩 케이크 한 조각
227 10 그리안테 산에서
249 11 피터 건스의 등장
273 12 피터 건스가 키를 잡다
299 13 갑작스러운 귀국
331 14 권총과 곡괭이
351 15 망령
381 16 레드메인 가문의 최후
413 17 피터 건스의 추리
439 18 고백
469 19 피터 건스에게 남긴 유품
484 작가 정보 - 이든 필포츠
492 역자 후기
리뷰
책속에서
“내가 이 세상에서 거둔 보잘것없는 성공은 우리가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던 연역적 사고가 아니라 종합적 사고 덕분일세. 사실을 연관 짓는 게 내 특기였지. 그것이 바로 성공의 근간이야. 여러 사실을 연관 지을 수 없다면 결과는 뻔해. 실패지. 나는 여러 사실로 만들어진 단단한 뼈대가 없는 이론에는 단 한 순간도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 마크, 사실을 찾아내는 것은 자네 몫이었어. 그런데 자네는 사실을 찾지 않았어.”
“나는 쓸데없는 잡동사니들 때문에 내 감각이 확실하다고 단언할 수 있는 것들을 무시하는 짓은 결코 하지 않아. 어떤 현자가 ‘예술은 수많은 진실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했지. 나라면 이렇게 말하겠네. ‘이성은 우리의 감각이 내세우는 거짓 섞인 수많은 증거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일세.”
“사람들은 두 가지 일에 최선을 다한다네, 앨버트. 그건 바로 사랑과 증오야. 이 두 가지 감정이 우리를 부추길 때 우리는 비로소 자신의 능력을 한계까지 끌어올릴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