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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4620420
· 쪽수 : 408쪽
책 소개
목차
013 001
057 002
081 003
109 004
137 005
157 006
181 007
201 008
215 009
227 010
249 011
263 012
289 013
307 014
329 015
347 016
385 017
396 작가 정보 | 렉스 스타우트
400 해설 | 박광규
리뷰
책속에서
“수 세기 전에 사람이 살인에 맞서 스스로를 지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것은 극히 쉽기 때문이죠. 그래서 사람들은 서로를 보호해야 한다는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만일 제가 당신을 보호하는 걸 돕는다면, 당신이 저를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당신 역시 저를 보호하는 걸 도와야 합니다. 당신 몫을 하지 않는다면 합의에서 제외되는 겁니다. 그러면 당신은 범법자입니다.”
“인생에 뭐가 있는지 자네는 잘 알고 있어. 인생에는 인간이 있고, 그중에는 우리가 개와 공유하는 품위 있고 지적인 식욕 조절이 있지. 사람은 시체를 먹어 치우건, 황혼에서 새벽까지 언덕가에서 울부짖지 않아. 사람은 잘 조리된 음식을 먹고, 구할 수 있을 때 먹고, 신중하게 먹을 양을 정하지. 그리고 자신의 열정을 현명하고 편리하게 조절해.”
“예전에 어떤 남자가 삶에 있어 최고로 강렬한 기쁨 중 하나는 눈을 감고 아름다운 여자들을 떠올리는 거라고 제게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눈을 뜨고 여자들을 본다면 더욱 즐겁지 않겠느냐고 제안하자, 절대 그렇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가 꿈꾸는 여자들은 모두 아릅답고, 실제로 본 그 어떤 여자보다도 훨씬 아름답기 때문이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