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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5

역사 ⓔ 5

(세상을 깨우는 시대의 기록)

EBS 역사채널ⓔ (지은이)
  |  
북하우스
2016-12-05
  |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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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5

책 정보

· 제목 : 역사 ⓔ 5 (세상을 깨우는 시대의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56057866
· 쪽수 : 372쪽

책 소개

역사ⓔ 시리즈는 2011년 10월부터 기획편성된 프로그램인 EBS [역사채널ⓔ]의 내용들을 간추려 모은 책이다. 다섯 번째 이야기는 하루에 세 번 자신을 반성했다는 증자의 교훈을 받들어 자신의 매일을 돌아보고, 점검하고, 기록했던 조선의 제22대 임금 정조의 일화로 시작된다.

목차

추천 서문 ‘역사테인먼트 시대’의 빛나는 별 … 5
프롤로그 왕의 일기 … 8

1부 변화를 마주하다
01 콩나물 팔던 여인의 죽음 … 18
02 다시 돌아온 비운의 천재 … 34
03 사라져 버린 대문 … 52
04 이상한 징조들 … 68
05 조선의 커리어우먼 … 84
06 숨겨진 진실 … 100
07 우리의 전통놀이 … 118

2부 문화를 품다
01 신비의 약초 … 136
02 이것은 도깨비가 아니다 … 152
03 오늘은 어디에서 묵을까 … 168
04 천 년의 시간을 견딘 종이 … 184
05 2만 6천 5백 장 … 200
06 그 많은 술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 216
07 거리를 재는 인형 … 232

3부 세상과 소통하다
01 보부상 … 250
02 불변의 악기 … 266
03 조선, 전화를 만나다 … 282
04 한성을 달리다 … 298
05 조선, 에디슨과 만나다 … 314
06 조선판 주민등록증 … 330
07 최초의 만화 … 346

에필로그 백성의 소리 … 360
이미지 출처 … 366

저자소개

EBS 역사채널ⓔ (기획)    정보 더보기
2011년 10월에 기획편성된 프로그램으로 일주일에 두 번씩 방영되며, <지식채널ⓔ>의 구성을 벤치마킹하여 한국사의 주요 사건이나 인물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5분 분량의 강렬한 메시지와 세련된 영상을 통해 우리 역사의 이면을 들여다보게 한다는 점에서 학부모, 교사, 청소년 등 많은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
“증자(曾子)가 매일 세 번 자신을 반성했다는 교훈은
학자가 실천해야 할 공부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
- 정조, 『홍재전서』

증자의 일일삼성(日日三省)을 가슴에 품고
왕세손 시절부터 일기 쓰는 습관을 지녔던
조선 제22대 임금, 정조

“밤에는 하루의 일을 점검하고…
한 달이 끝날 때면 한 달 동안을 점검하고…
이렇게 실천하니 잘한 것과 잘못한 것,
편리한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깨닫게 된다.”

_ 프롤로그 ‘왕의 일기’ 중

*
동양인 최초로 스웨덴 스톡홀름대학에서
정치경제학을 전공하고 금의환향한
한국 최초의 여성 경제학사

그러나

“고국으로 돌아와 몸을 던져
살아 있는 경제학을 실천해보려 했습니다.
그러나 집에 와 보니 형편이 어려워
당장 취직이 걱정입니다.”
- 『조선일보』, 1931년 12월 22일

1920년대 말
전 세계를 휩쓴 경제 대공황

전문학교, 대학교를 졸업해도
절반가량이 취업할 수 없던 시대

일제강점기 힘겨운 경제 상황 속에
더욱 차별받았던 조선 여성의 취업

5개 국어를 구사하고
한국 여성 최초의 경제학사이자
당대 최고의 엘리트였지만

식민지 한국의 여성이었던 최영숙은
그 어느 곳에도 취업할 수 없었다

“할 수 없이 서대문 밖 교남동 큰 거리에서
자그마한 점포를 빌려서
배추, 감자, 미나리, 콩나물을 만지는 것이
당시 스톡홀름 대학 경제학사 최영숙 양의
일상 직업이 되었답니다.”
- 잡지 『삼천리』, 1932년 5월호

힘겨운 생활 속에 건강까지 나빠진 그녀는
귀국한 지 5개월 후인 1932년 4월 23일
세상을 떠났다

“남녀평등권이 실현된 그들의 생활…
외국 여성들의 행복하고 자유스러운
사회활동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_‘콩나물 팔던 여인의 죽음’ 중

*
1915년
일제강점기 교과서에 실린
최초의 도깨비 이야기

우리 이야기로 둔갑한 일본 전래민담
고부도리지이상

민담을 공유하는
역사를 공유하는
두 나라

내선일체(內鮮一體)
일본과 조선은 한 몸이다!

우리가 도깨비의 모습으로
알고 있는 외양은
사실 일본의 요괴 오니

인간을 벌하는
잔학무도한 괴물의 모습을 한 오니

“우리의 도깨비는 뿔이 없다.
덩치가 크고 온몸에 털이 많으며
누렁이 냄새가 난다.
바지저고리를 입고 패랭이를 쓰고 다닌다.
손에는 나무방망이를 쥐고 다닌다.
무엇보다 도깨비는 사람을 좋아해
사람들과 어울려 살기를 원한다.”
- 김종대(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_‘이것은 도깨비가 아니다’ 중에서

*
“아무도 저희의 말을 들어주질 않아
징과 꽹과리를 들고 임금님 앞에 나왔습니다.”

조선 초기 중국 송나라의 제도를 본받아
누구나 북을 쳐서 억울함을 호소하도록 한
조선의 민원 해결창구
신문고

그러나

“억울하고 원통함을 호소하는 자는
지방 관찰사에게 그 내용을 올린다.
그렇게 한 뒤에도 억울함이 있으면
사헌부에 고하고 신문고를 친다.”
_『경국대전』

신문고를 칠 수 있는 자격이 되더라도
또 한 번 거쳐야 하는 엄격한 조사와 심문

절차가 복잡한 신문고 대신
백성들이 선택한 또 다른 방법

임금의 궁궐 밖 행차에 뛰어들어
꽹과리를 치며 왕의 이목을 끄는
격쟁

지방 수령의 탐욕과 부패 고발에서
조세 부담의 고통 호소에 이르기까지
제각기 이유도 사연도 다양한
백성들의 민원 내용

그러나
격쟁한 백성에게 부여된 죄목

‘임금의 행차에 뛰어들어 소란을 피운 죄’

그러나 억울한 일을 직접 이야기할 수 있었기에
늘 끊이지 않았던 백성들의 격쟁

특히 격쟁의 허용 범위를 넓히고
백성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던 정조 재위 시절
『일성록』에 기록된 격쟁 기록은 1300여 건

하지만
백성들은 격쟁을 한 뒤 큰 벌을 받거나
고을에서 쫒겨나는 위험을 감수해야 했고
사회를 어지럽히고 국기를 문란하게 한다는
지배층의 압력으로 인해

정조가 세상을 떠난 후
백성들의 격쟁은 점차 위축되고 만다

_ 에필로그 ‘백성의 소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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