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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비판으로부터 자유 (아주 사소하고 사적인, 김수경 카툰우화집)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88956243801
· 쪽수 : 224쪽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88956243801
· 쪽수 : 224쪽
책 소개
기독교 카툰우화 작가 김수경의 신간. 이 책은 보기 드문 형식을 갖추고 있다. 저자의 글과 그림이 절묘한 여백과 더불어 묵묵하게 자신과의 내밀한 대화를 선물하기 때문이다. 짧은 글에서 긴 묵상을 하게 한다고 할까. 군더더기나 미사여구 없이 가능한 저자만의 문체가 특징이다.
목차
책머리에_ 그토록 사소한 비판에 왜 고통을 느끼는지
프롤로그 _ 그것은 남의 이야기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제1장_ 내 인생에도 일어날 거라고 생각지 못했다
제2장_ 창살 없는 감옥에 갇히다
제3장_ 꼬리표를 달고 살고 있었다
제4장_ 따스한 세상으로 초대받았다
제5장_ 그들에게 가 보라고 하셨다
제6장_ 내 속마음을 궁금해 하셨다
제7장_ 또 다시 비판을 받았을 때는
에필로그_ 그럼에도 말해야 한다면
저자의 뒷이야기_ 친히 보조작가를 자처하신 하나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저자의 말 중에서
-원고를 마무리해 가던 어느 날 밤, 저는 왈칵 눈물을 쏟고 말았습니다. 제 입속에 벌어진 통증과 제가 쓰고 있는 원고의 상관관계가 비로소 깨달아졌기 때문입니다.
맞습니다. 차라리 입을 벌리지 못하게 되는 게 낫습니다. 입으로 잔혹한 살인죄를 짓느니 말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이었습니다.
-입술은 죄의 본성과 신앙인격이 격돌하는 최전방 전투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입술과의 싸움이 실패하는 순간, 이제 전쟁은 자신과의 싸움을 넘어 타인과의 전면전으로 확대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저는 누군가를 심판하지 않기 위해 매일매일 자잘하게 제 자신과 싸우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전혀 속 끓이지 않고도 그리스도의 인격과 시선으로 사람들을 바라보게 될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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