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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산 비파호를 날 듯이 건너

부사산 비파호를 날 듯이 건너

성대중 (지은이), 홍학희 (옮긴이), 이혜순 (감수)
  |  
소명출판
2006-03-3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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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산 비파호를 날 듯이 건너

책 정보

· 제목 : 부사산 비파호를 날 듯이 건너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어문학계열 > 국어국문학 > 고전문학론
· ISBN : 9788956262093
· 쪽수 : 304쪽

책 소개

1763년 계미년 조선통신사로 일본에 다녀온 성대중의 기록인 <일본록>, <사상기>, <청천해유록초>를 우리말로 옮겼다. 일본인들의 본질을 궤뚫어보고 조선과 일본 간 관계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짚어내면서, 사신과 일본인들과의 관계, 역관과의 갈등 등 사행의 보다 깊은 부분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목차

역자 서문
해제 - <일본록>, 사행일기와 견문록의 만남

<일본록> 권1 - 일본 사행일기

사상기1 - 사행을 떠나며
통신사 서기의 명을 받고 / 부산에서 배 띄우기를 기다리며 / 일본을 향해 돛을 올리다 / 대마도에 도착하여 / 축전주에서 기재 구정로를 만나다 / 낭화강을 거슬러 서경으로 / 명호옥에서 밤새도록 시를 수창하다 / 강호 문인들과의 만남

사상기2 - 서경에 이르러
최천종 살해사건의 발생 / 서경에서 일본 최고의 인재 나파사증을 만나다 / 돛을 달고 서쪽으로, 서쪽으로 / 복명을 마치고 귀가하다 / 일본의 두 재자에 대해서 쓰다/「동사축」의 뒤에 쓰다

<일본록> 권2 - 일본견문록

일본록 - 일본의 역사지리적 고찰
왜국의 지형 / 대마주 / 장기도 / 축전주 / 적간관 / 웅야산 / 대판 / 서경 / 낭화강과 비파호 / 명호옥 / 상근령과 부사산 / 소전원과 겸창 / 강호 / 축상이 영목전장의 일에 대해 쓴 것을 덧붙이다 / 안용복의 일을 덧붙이다

신유한의 <해유록>을 요약하다 - 일본의 종합적 고찰
봉역 / 산수 / 천문 / 물산 / 음식 / 의복 / 궁실 / 관제 / 전제 / 병제 / 풍속 / 방역 / 문학 / 이학 / 선가 / 의학 / 여색 / 외국인의 풍속 / 잡록

미주

저자소개

성대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관은 창녕(昌寧)이고 자는 사집(士執)이며 호는 청성(靑城)이다. 서얼이었으나 통청운동에 힘입어 청직(淸職)에 임명된 후 서얼통청운동의 상징적 인물이 되었다. 박지원, 홍대용 등 북학파 학자들과 교유하였으나 한편으로는 정조의 문체반정이 적극 호응한 의고문주의자이기도 하며, 조선 후기의 실학자 성해응이 그의 아들이다. 1763년 서기의 자격으로 통신사 조엄을 수행하여 일본을 다녀와 <일본록>을 남겼다. 그 밖에 천 수 가까운 시를 수창하였으며, 특히 글씨로 유명하여 일본의 학자 및 일반인들에게 써준 글씨가 만여 장이 넘었다고 한다. 문집으로 <청성집(靑城集)>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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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과에서 한문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연구교수로 한국고전번역원 권역별거점연구소 협동번역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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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순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국문학석사.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 비교문학석사. 중국 대만 국립대만사범대학교 중국문학박사.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국문학과 명예교수. 저서로 《고려 전기 한문학사》, 《조선통신사의 문학》, 《조선조 후기 여성 지성사》, 《전통과 수용-한국 고전문학과 해외교류》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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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드디어 돛을 올리고 사흘 낮밤을 달려 울릉도에 정박했는데 과연 왜인의 선박이 동쪽으로부터 이르러 왔다. 용복이 선원들에게 눈짓하여 묶게 하였으나 선원들이 겁이 나서 나서지 못하자 용복이 홀로 앞으로 나아가 분연히 꾸짖기를,

"무슨 연고로 우리 경계를 침범하는가?"

라고 하였다. 왜인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본래 송도(松島)로 가려던 길이었으니 곧 갈 것이다." 하고는 곧 갔다. 용복이 송도까지 쫓아가서 또 꾸짖어 말하기를,

"송도는 곧 우산도(芋山島)이니 너희들은 우산도 역시 우리 땅인 것을 듣지 못하였느나?"

라 하고 몽둥이를 휘둘러 가마솥을 부수었다. 왜인들이 크게 놀라 도망쳤고, 용복이 배를 돌려 백기주(伯耆州)에 이르러 그 상황을 말하니 태수가 다 잡아서 다스렸다. - 본문 19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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