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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끝으로 부사산 바람을 가르다

붓끝으로 부사산 바람을 가르다

남옥 (지은이), 김보경 (옮긴이), 이혜순 (감수)
  |  
소명출판
2006-03-30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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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끝으로 부사산 바람을 가르다

책 정보

· 제목 : 붓끝으로 부사산 바람을 가르다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어문학계열 > 국어국문학 > 고전문학론
· ISBN : 9788956262109
· 쪽수 : 636쪽

책 소개

1763년 계미년 조선통신사로 일본을 다녀온 제술관 남옥이 지은 통신사행록 <일관기>를 국역한 것이다. 일본에서 보고 들은 것을 여정에 따라 일기체로 기록하는 한편 항목별로 자세히 내용을 서술해 놓았다. 객관적이면서도 체계적인 구성, 치밀하고 방대한 내용으로 일본에 대한 모든 것을 충실하게 보여준다.

목차

역자 서문
해제 - 일본의 모든 것, 그리고 사행록의 모든 것

<일관기> 춘 - 계미사행 길라잡이

권1 범례 - 사행의 구성과 절차
사례 / 원액 / 반전 / 별반전 / 복정 / 마문식 / 사연 / 서계식 / 전명식 / 수회답식 / 연향식 / 치제식 / 종로문안 / 여마 / 마도예사 / 좌목

권2 범례 - 가는 길, 오는 길
노정 / 승선 / 하륙 / 분로

권3 범례 - 서계와 보답한 물품
서계 / 증수

권4 범례 - 공대와 창수한 사람들

공대 / 창수제인

<일관기> 하 - 제술관이 되어 일본으로

권5 - 가을 매미소리는 전각에 가득하고
조정을 하직하다 / 해안에 도착하다 / 배를 타고 가다

권6 - 이역의 외로운 촛불
배를 타고 가다

<일관기> 추 - 붓끝으로 부사한 바람을 가르며

권7 - 강호로 가는 길
배를 타고 가다 / 강로로 가다 / 육로로 가다

권8 - 조롱을 벗어난 새처럼
명을 전달하다 / 돌아오는 길

저자소개

남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22~1770. 본관이 의령이며 자는 시온, 호는 추월이다. 1753년 정시문과에 합격하였다. 조재호의 옥사에 연루되어 유배되었다가 좌의정 홍봉한의 주청으로 풀려났다. 1763년 계미사행의 제술관으로 임명되어 일본에 가서 크게 문재를 떨치고 돌아왔다. 1765년에 수안 군수에 임명되었다. 사행록 <일관기>를 비롯하여 기행시집 <일관시초>, 창수시집 <일관창수> 등 방대한 사행시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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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대학원 국문과에서 한문학을 전공하고「고려 공민왕대 문인의 의식과 문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역서로는『붓끝으로 부사산 바람을 가르다』,『槿域書畵徵』(공역)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南玉의 次三淵雜詠에 나타난 특성과 의미」,「고려후기 유교 지식인의 세계­자기인식과 대응방식: 이제현과 이색의 元체험을 중심으로」,「순암 안정복의 여성인식」등이 있다. 현재 이화여대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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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순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국문학석사.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 비교문학석사. 중국 대만 국립대만사범대학교 중국문학박사.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국문학과 명예교수. 저서로 《고려 전기 한문학사》, 《조선통신사의 문학》, 《조선조 후기 여성 지성사》, 《전통과 수용-한국 고전문학과 해외교류》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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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랑캐 여자들이 몰려와서 구경했다. 대부분 모두 못생겼지만 머리에 백서(白絮)를 쓴 여자는 조금 미모가 있었다. 더러 이가 하얀 여자도 있었다. 온몸에 비단을 둘렀는데 그 옷깃은 붉헤 했다. 상의가 붉은 것이 아니고 붉은 가선으로 안을 대서 걷어올린 것이다. 이것은 아마 아직 시집가지 않은 여자의 복장인 듯했다.

마을에서 보이는 집은 50~60칸에 지나지 않았다. 기슭 골짜기에 사호 두엇이 있는데 조그만 집들과 무덩굴이 모두 밭에 있으니 마치 늦가을 풍경 같았다. 산모퉁이에는 모두 밭을 일궈서 보리를 심었고 밭을 구획한 것이 마치 깎은 것 같으니 농공의 정교함을 가히 알 수 있었다. - 본문 263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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