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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소설과 섹슈얼리티의 서사학

한국 근대소설과 섹슈얼리티의 서사학

이혜령 (지은이)
  |  
소명출판
2007-05-10
  |  
1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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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소설과 섹슈얼리티의 서사학

책 정보

· 제목 : 한국 근대소설과 섹슈얼리티의 서사학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어문학계열 > 국어국문학 > 소설론
· ISBN : 9788956262482
· 쪽수 : 277쪽

책 소개

섹슈얼리티로 본 한국 근대소설사. 남근주의, 식민주의, 민족주의의 가장 견고한 연쇄고리로 섹슈얼리티를 설정하여 식민지 시대의 대표작가와 작품을 살폈다. 논의는 개인의 내밀한 욕망에서부터 사랑과 결혼, 가족, 나아가 성적 욕망을 통제하는 사회규범과 제도 및 권력 관계 등을 포괄한다.

목차

책머리에

제1장 소설.이원성.근대서의 성찰과 섹슈얼리티
1. (식민지) 근대성 혹은 근대적 자아의 젠더
2. 섹슈얼리티의 서사로서의 소설

제2장 낭만적 사랑과 욕망의 주관적 형식화
1. 근대적 자아의 폐쇄성과 낭만적 사랑의 추구
2. 부도덕한 신여성과 도덕적 주체의 확립
3. 욕망의 형식화와 주관성

제3장 하층민의 일탈적 섹슈얼리티와 성 정치의 서사구조화
1. 이상적 자아상의 위축과 세태로서의 성
2. 하층민 요부형 여성의 등장과 일탈적 섹슈얼리티
3. 성 정치의 서사구조화

제4장 사랑의 탈관능화와 승화의 구조
1. 정신과 육체의 대립법과 낭만적 사랑의 좌절
2. 계몽의 도구로서의 여성과 금욕주의
3. 승화의 구조와 오리엔탈리즘

제5장 본능의 자연화와 운명의 형식
1. 근대적 자아의 위기와 성적 욕망의 물화
2. 토속적 인간형의 탄생과 본능의 자연화
3. 운명의 형식과 식민주의의 구조적 내면화

제6장 한국 근대소설의 섹슈얼리티와 타자의 표상 체계
1. 성적 위계질서와 타자의 식민화
2. 섹슈얼리티의 서사학

제7장 마지막 말의 유예

참고문헌

저자소개

이혜령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문학을 부수는 문학들》(공저), 《한국 근대소설과 섹슈얼리티의 서사학》, 《한국소설과 골상학적 타자들》, 《검열의 제국》(공저) 등을 썼고, 《염상섭 문장 전집》을 편찬했다. 최근의 논문으로는 <1975년 세계여성대회와 분단 체험: 이효재, 목격과 침묵, 그리고 증언 사이에서>(《상허학보》 68, 2023)와 “From the Front Line of Contemporary South Korean Feminist Criticism(현대 한국 페미니스트 평론의 최전선에서)”(Azalea: Journal of Korean Literature & Culture, 2021)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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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근대적 자아로 표상된 남성 지식인에게 있어서 성적 욕망의 문제는 언제나 자율적 이성과 도덕률이 개입된 문제였다. 한국 근대문학사에서 예외적인 존재로 평가받는 이상의 문학세계에서도 성 역할의 전도라는 상황과 성적 욕망에 대한 도덕적 호소도 불가능한 상황은 근대적 자아의 위기를 상징하였다.

그러나 여성과 하층민의 성은 그렇게 재현되지 않았다. 물질적 욕망과 성적 욕망 때문에 비난의 대상이 되었던 신여성의 경우도 그녀들은 지식인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성적 욕망이 본능적으로 큰 자연적 존재로서의 여성이라는 차원에서 조명되었으며, 하층민의 경우는 아예 도덕이나 규범 등 제도적 차원을 벗어난 상태로 재현되었다. 이러한 대칭적 인식의 근저에는 문명/야만으로 자아와 타자를 서열화하는 식민주의가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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