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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솔한 여행자

경솔한 여행자

르네 바르자벨 (지은이), 박나리 (옮긴이)
  |  
은행나무
2016-08-10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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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솔한 여행자

책 정보

· 제목 : 경솔한 여행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56608945
· 쪽수 : 320쪽

책 소개

‘프랑스 SF소설의 선구자’ 르네 바르자벨의 대표작 《대재난》을 잇는 또 하나의 걸작이다. 전작(前作)의 중심 주제들을 이어받으면서 ‘시간 여행’을 핵심 테마로 삼는 이 소설은 오늘날 SF문학에서 자주 등장하는 ‘타임패러독스’, 그중에서도 ‘할아버지 패러독스’를 최초로 다룬 작품이다.

목차

1부 입문 9
2부 곤충학 여행 135
3부 경솔함 221
후기 존재하면서 존재하지 않는다 311

옮긴이의 말 315

저자소개

르네 바르자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1년 프랑스 동남부 드롬의 니옹에서 태어났다. 학업에 열중하는 틈틈이 제빵사인 아버지를 도우며 유년 시절을 보냈다. 1929년 바칼로레아를 취득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진학하지 못했다. 생계를 위해 닥치는 대로 복습 지도 교사, 부동산 상담원, 은행 직원 등의 일을 전전하고, <프로그레 드 랄리에Progres de l'Allier>지에서 5년간 기자로 활동한 끝에 1935년 드노엘 출판사의 편집자를 만나 함께 일해 달라는 청을 받는다. 10년간 드노엘 출판사의 제작부장으로 재직하며 다양한 신문과 잡지에 주로 연극과 영화 비평을 기고한다. 초기의 소설 네 권, 『대재난Ravage』(1943), 『경솔한 여행자Le voyageur imprudent』(1944), 『타랑돌Tarandol』(1946), 『악마가 활개친다Le diable l’emporte』(1948)은 별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새로운 분야로 눈을 돌려 연극과 영화계에 발을 디딘다. SF 영화의 시나리오로 기획, 집필된 『시간의 밤』은 영화로 제작되지는 못했으나 1968년 프랑스 서점협회상을 수상하는 등 소설로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뒤이어 『커다란 비밀Le Grand secret』, 『카트만두의 길들Les chemins de Katmandou』, 『상처받은 자Le blesse』, 『폭풍La Tempete』 등의 대작이 선보였다. 1979년까지 <일요신문Le Journal du dimanche>에 주간 연재기사를 기고하기도 했다. 몇 년 후 그는 마법사 멀린과 성배 연대기 집필에 몰두했고, 올렌카 드 베르와 공동으로 마법의 세계를 다룬 작품 『유니콘의 아가씨들Les Dames a la licorne』(1974), 그 속편 『세상의 날들Les Jours du monde』(1975), 멀린의 시점에서 본 성배 이야기인 『마법사L'Enchanteur』(1984) 등을 냈다. 2차대전 때 보병으로 참전했고 이를 계기로 반전(反戰) 성향이 강해졌다. 과학의 과도한 발달과 전쟁의 광기에 의한 문명의 붕괴, 불굴의 의지, 사랑의 불멸성 등을 주제로 즐겨 다루며, 문체는 시적이고 환상적이며 때로는 철학적이다. 후세대에 물려줄 환경적 유산에도 많은 관심을 쏟았으며, ‘할아버지 패러독스’를 처음 제기한 작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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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불문학과 국문학을 공부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어요.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다가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꿀벌과 거미를 지켜 줘》 《파란 파리를 먹었어》 《지렁이가 세균 아저씨를 꿀꺽 삼키면》 《여기가 왜 아파요?》 《나는 [ ] 배웁니다》 《생체 모방》 《밤에 한 작은 실수》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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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몇백 년을 넘나들며 과거와 미래의 역사를 체험하고 전쟁과 혁명, 대재난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나면, (…) 어쩌면 진보를 앞당기고, 우리 후손을 행복으로 인도할 발명이나 개혁을 빌려 와 우리의 조상에게 제공할 수도 있겠고.”


그는 순간 숨이 멎는 듯했다. 여느 때와 같은 차림으로 지금 막 도착한 또 다른 자기 자신이 깜짝 놀란 자신을 보고 만족스러워하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열두 시간 후의 자기 자신이었다.


“당연하지! 이제 그는 존재하지 않아, 아니, 존재한 적도 없었지. 왜냐하면 그 부모가 결혼하지 않았으니까!” 이 놀라운 사건에 직면하여 그는 흥분해 몸을 떨며 자리에 다시 앉았다. 사라져버린 미슐레의 대략적인 초상화를 흰 종이에 황급히 그렸고, 그에 관해 기억나는 전부를 적어두었다. (…) 적는 것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자신이 기억해내는 것인지 지어내는 것인지 더는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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