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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오두산

소년 오두산

박판석 (지은이)
  |  
시와사람
2018-10-15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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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오두산

책 정보

· 제목 : 소년 오두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56655222
· 쪽수 : 128쪽

책 소개

《문학예술》 《시와사람》을 통해 등단한 박판석 시인의 시집. 유년에서부터 “들어가면 살아서는 돌아올 수 없는” (「쓸쓸한 가을」) 곳에 이르기 까지, 무등에서 안반데기에 이르는 길, 또는 할아버지에서 위르겐 힌츠 페타에 까지 순전히 도보로 이어지는 삶의 답사기다. 또는 그가 만나는 모든 존재를 확인하고 위무하고자 하는 순례자의 노래이다.

목차

제1부 쿼바디스
쿼바디스 ______ 12
대추나무 ______ 13
고속버스에서 ______ 14
우주 ______ 15
꽃으로 가는 길 ______ 16
짐 ______ 18
마음 ______ 20
두 마디의 시 -어느 신부님의 글에서 ______ 21
현수막 앞에서 ______ 22
봄날・ ______ 23
노병(老病)에게 ______ 24
김안토니오 화백 ______ 26
거짓말의 저수지 ______ 28
묵뫼가 ______ 29
푸른 바다 ______ 30
생각의 무게 ______ 32
바람 앞에서 ______ 34
선생님께 드리는 보고 ______ 36
살아간다는 것 ______ 38
버스카드 ______ 39
어떤 귀로(歸路) ______ 40
하루살이 ______ 41

제2부 산과 호수
산과 호수 ______ 44
무등산(無等山) ______ 45
친구의 초대 ______ 46
산·1 ______ 47
산·2 ______ 48
산지기 ______ 50
바람소리 ______ 51
규봉암 ______ 52
덕림산 소나무 -시인, 화가 K에게 ______ 54
꽃잎의 방향 ______ 56
영원한 집 ______ 57
無等山 원근법 ______ 58
하느님 계신 곳 ______ 60
벚꽃나무 ______ 62
위르겐 힌츠 페터 씨를 기다리며
-2017년 2월3일 광주 망월동으로 온다는 보도를 접했다 _____ 64
피라미 떼 ______ 68
계단・ ______ 69
행복한 나라의 임금 ______ 70
머슴 장가가기 ______ 71
무등산의 일과 -증심사 종점에서 ______ 72
나무의 길 ______ 73

제3부 물에도 날개가 있다
쓸쓸한 가을 ______ 76
물에도 날개가 있다 ______ 77
도서관에서・ ______ 78
숲 ______ 79
졸업 없는 학교 ______ 80
가을날의 시 ______ 82
무거운, 너무 무거운 ______ 84
수선화 ______ 85
풀잎 하나 ______ 86
자화상 ______ 87
홀로 피고 싶지 않은 꽃 ______ 88
누나의 팔 ______ 89
신록 ______ 90
인형엄마 ______ 91
이별은 바람이다 ______ 92
이슬의 그늘 ______ 94
뉴스 ______ 95

제4부 고향에 대한 소견서
소년 오두산 ______ 98
폭설 ______ 101
고향에 대한 소견서 ______ 102
제4수원지 ______ 104
아지랑이 ______ 105
민들레 초등학교 ______ 106
푸른 발자국 ______ 108
다시 서울로 ______ 110
영호 아재네 소 ______ 112
사돈 ______ 114
수업시간표 ______ 116
귀향 -매형 가시는 날 ______ 118
증심사 벚나무 ______ 120
집으로만 가는 달 ______ 122
염일방일(拈一放一) ______ 123
할아버지・ ______ 124
할아버지・ ______ 125
할아버지 약전(略傳) ______ 126
안경 -제자 김삼억 군에게 ______ 128
돌아오지 못할 강 ______ 130
132 |해설|
생의 간곡함 또는 촘촘한 언어의 집 -“초가집 한 채”가 궁궐처럼 덩실하다/김종

저자소개

박판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문학예술》 《시와사람》을 통해 등단했다. 조선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2022년 현재 원탁시회, 한국시인협회, 국제PAN한국본부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PEN광주문학상, 계간문예지작품우수상을 수상하고 시집으로 『새벽산길』 『소년 오두산』 『도토리 열매 속에는 큰 산 하나 들어가 산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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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표지 4글 중에서
시인은 노래하는 자이나 무대를 가지지 않는다. 저 자신이 무대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세계 전체가 무대이기도 한 이유이다. 박판석 시인은 시인을 밤무대 가수에 비유하고 있으나 틀린 말은 아니다. 문학이라는 게 어디까지나 인간의 내면 세계나 사물의 이면을 노래하는 것이고 보면 시인은 저 자신을 무대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것들을 노래하는 자 들이기 때문이다.
그의 시는 유년에서부터 “들어가면 살아서는 돌아올 수 없는” (「쓸쓸한 가을」) 곳에 이르기 까지, 무등에서 안반데기에 이르는 길, 또는 할아버지에서 위르겐 힌츠 페타에 까지 순전히 도보로 이어지는 삶의 답사기다. 또는 그가 만나는 모든 존재를 확인하고 위무하고자 하는 순례자의 노래이다. 그러한 이유로 박판석 시인에게는 영일(寧日)이 없다. 그는 세상 어디이든 쉬임없이 가고 누구든 만나야 하는 도정에 있다. 그러므로 그의 목소리에는 천의 결이 들어있고 시종 우리들의 생을 고양시키는 열정과 힘을 지닌다. 그리고 그것은 이 협애하고 부박한 세속 세계에 대한 시인의 관대함이자 희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시인은 본래적으로, 원칙적으로 가인(歌人)이다. 인생의 전면 보다는 뒷면을 노래한다는 점에서 그가 말하는 밤무대의 가인이다. 적어도 가인은 노래하라고 태어난 자들로 누가 듣던 안 듣던, 객석이 찼던 안찼던 부르고 싶은 노래를 부르는 자이다. 그것이 가인의 아름다움이다. - 이상국(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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