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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한국학/한국문화 > 한국민속/한국전통문화
· ISBN : 9788956694399
· 쪽수 : 263쪽
목차
. 책을 내면서 … 11
제1장 안동 권씨(安東權氏)를 왜 양반이라 하는가?
1. 과거 급제자(문과)를 전주 이씨 다음으로 많이 배출함 … 15
2. 가문의 뿌리가 명확함 … 17
3. 시조 묘소를 가지고 있음 … 17
4. 간신(奸臣)이나 역신(逆臣)이 없음 … 17
제2장 안동 권씨의 뿌리
1. 안동 권씨 성씨의 유래 … 18
2. 안동 권씨의 바탕(2세~9세) … 20
3. 안동 권씨는 15개 대파(大派) … 22
제3장 안동 권씨의 자랑
1. 한국 역사상 가장 먼저 시작한 네 가지 … 23
2. 명문가문의 후예들 … 26
제4장 조상의 향기를 찾아서
1. 시조 권행(權幸)의 태사묘(太師廟) … 31
2. 안동 권씨 능동재사(安東權氏陵洞齋舍) … 39
3. 권인행(權仁幸)과 봉암재사(鳳巖齋舍), 낭중공 단소 … 48
4. 운곡서원(雲谷書院)과 수령 300년 된 은행나무 … 54
5. 권율(權괺)장군과 행주산성(幸州山城) … 61
6. 양촌 권근삼대묘소 및 신도비(陽村權近三代墓所및 神道碑) … 68
7. 권보(權溥)와 도통사(道統祠) … 82
8. 권상하(權尙夏)와 황강영당(黃江影堂) … 85
9. 권득기(權得己)와 권시(權)를 배향하는 도산서원(道山書院) … 93
10. 으뜸 효행, 실학자 유회당 권이진(權以鎭) … 101
11. 권벌(權)과 닭실마을 … 112
12. 구만서원(龜彎書院) … 121
13. 효를 실천하는 권헌조와 송석헌(松石軒) … 124
14. 권의(權)와 맛질마을 … 128
15. 권산해(權山海)와 노봉서원(魯峯書院) … 136
16. 시습재(時習齋)가 있는 가일마을 … 141
17. 권위(權暐)와 도계서원(道溪書院) … 151
18. 권호문(權好文)과 관물당(觀物堂) … 157
19. 권인(權靷)과 송파재사(松坡齋舍) … 163
20. 권순기(權舜記)와 약계정(藥溪亭) … 166
21. 권환(權)과 이우당종택(二愚堂宗궀) … 171
22. 안동 권씨 부정공파종택(副正公派宗궀) … 176
23. 권곤(權琨)과 안동 권씨 소등재사(安東權氏所等齋舍) … 179
24. 권우(權宇)의 송소종택(松巢宗궀) … 183
25. 용산재사(괟山齋舍)와 용산정(괟山亭) … 187
26. 권희학(權喜學)과 봉강영당(鳳岡影堂) … 191
27. 권책(權策)과 화수루(花樹걹) … 195
28. 영덕 괴시리 관어대 … 205
29. 충효의 자손을 잉태한 신녕 권질, 권시, 권열 삼대 … 215
30. 권응수 장군 유물전시관과 귀천서원(龜川書院) … 226
31. 권극립(權克立)과 입암서원(굤岩書院) … 230
32. 쌍괴정과 권규 세거지(내원마을, 입석마을) … 237
33. 권도(權濤)와 완계서원(浣溪書院) … 245
저자소개
책속에서
■책을 내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독 혈연, 지연을 많이 따지는 편이다. 이렇게 된 데에는 분명 연유가 있을 것이다. 그것은 바로 뿌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가 아닐까? 안동 권씨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며 비오는 날이나 농한기가 되면 조상의 족보를 아들이 쓰다 남은 공책에 깨알 같이 쓰시던 아버지의 모습을 어릴 때부터 보며 자랐다. 어른이 되면 안동 권씨에 대한 글을 쓰고, 그것을 장롱 속에 넣어 놓지 않고 세상에 내 놓아야겠다는 꿈을 가지고 살아왔다.
이제는 아버지도 세상을 등지고 안동 권씨에 대한 책을 출판했다고 자랑할 곳도 없다. 하지만 꿈을 버릴 수 없어서 뿌리를 찾는 여행을 떠났고 글로써 남겼다. 훌륭한 글은 아니더라도 안동 권씨 후손 중에 조상의 유적을 잊지 않고 직접 찾아 가보고 기록하였다는 것을 기억해 주는 이가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이 책을 출판한 보람이 있을 것이다. 덧붙여 이 책을 통해 안동 권씨 후손들이 조상의 뿌리와 자랑이 무엇인지 알고 조상의 향기를 찾아나서는 계기가 된다면 필자는 바랄 것이 없겠다. ‘명가 안동 권씨’책이 세상에 선보이게 될 수 있도록 어려운 길 동행하면서 많은 조언과 교정 작업을 마다하지 않고 해준 아내 장성희와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두 아들 승진, 승일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2011. 6. 首月權鉉九